귀가 결국 미쳐버린듯
아버지가 경상도분이라 사투리를쓰심
식사도중에 아버지랑 동생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
이야기에 별 관심 없어서 핸드폰으로 네이버 뉴스를 보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아버지가 '맺끼놨노'
이러는걸 '미키나노'로 들어서
시발..내가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미키나노 거린걸 들은적이있나, 애초에 내가 그랬던적이 있긴한가 , 날 놀리는건가 자살해야하나등등의 오만가지 생각을하며
아무렇지 않은척 밥쳐먹음
몆초후 아버지가 동생한테
돈 맺기놨냐고'
하는걸 듣고나서야 내가 잘못들은거구나 하며 안심하고 밥쳐먹음 ^^
닭도리탕 개꿀맛
결론: 미키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