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귀가 맞을만한 시나리오는 인질교환 및 알여까지 철수 안전보장 아닌가 싶네요
일단 지금 떡밥으로 쓸만한게
1. 벽을 굳이 죽이지는 않은 점
2. 환기가 이목의 코앞까지 접근하는 장면에서 컷
3. 이목은 여기서 죽지 않음
이정도가 있는데
일단 3번부터 뒤집고 올라가면 환기는 이목 본진의 한가운데 있고
이목이 죽지 않으면서, 최소한 비신 낙화가 생환하려면 가장 현실적인건 인질교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군 입장에서는 환기를 죽이더라도 이목이 죽으면 대패와 다른게 없다고 생각할만큼 이목의 비중은 대단합니다.
즉, 조군 입장에서는 이목 환기 이신 몽념 벽 이렇게 교환을 하자고 해도 ㅇㅋ콜 할수밖에 없다는거져
근데 변수는
하필 '그 플래그'를 연출한것도 있는데..
여태까지 환기의 분노가 어쩌구 저쩌구 다 말해놓고 지금 환기가 생환하는것도 뭔가 이상합니다.
어쩌면 환기가 최후의 수단으로 조군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이목의 생환과 자신의 목숨을 저울질하는 상황을 강요하게 만들수도 있겠다 싶네요.
과연 작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