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편은 흡사 우리나라... 한반도의 상황과 똑같아
5대국이 둘러싼 지리환경과 비의 마을이 소국이라는점
비의 마을에서 일어난 5대국간의 전쟁
이념이 통일되지 못해 비의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전
완전 우리나라 환경을 표현한 에피소드임
중,러,일에 둘러쌓인 한반도
한반도에서 일어난 청국과 일본제국의 청일 전쟁
해방 후 일어난 내전인 6.25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대화가....
페인 : 전쟁이란 쌍방에게 죽음을 상처를 아픔을 주는 것이다.
츠나데 : 우리 대국도 아픔을 겪었다! 괜한 트집 잡지마!
실제로 청국과 일본제국이 우리나라 이권을 두고 멋대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국토를 초토화 시켰으며 우리나라 사람을 희생해 놓고 사과하는 사람 있었나?
오히려 자기들도 전쟁으로 잃은게 많고 고통을 받았다라고 주장할뿐
거기다 일본제국은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2차세계대전 추축국중 하나였지만 지금 일본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있나?
오히려 일본은 자기들도 전쟁의 피해자이며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말을 할뿐 전쟁의 책임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음.
마찬가지로 대국의 입장인 츠나데는 자기들도 전쟁으로 잃은 손실이 있으니 사과와 이해는 커녕 나뭇잎 마을에서 난리치고 있는 페인에게 꺼지라는 말을 함.
추가로 페인이 말하는 평화의 방법이란 인간이란 본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깨달을 수 없는 생물이니 압도적인 무력 미수병기를 이용하여 대중들에게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고 공포심이 전쟁을 억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평화가 이어진다는것인데.
이는 실제로 2차세계대전의 종결이 원자폭탄이라는 압도적인 무력이였고 후에 핵무기에 의한 공포심 그로인한 소련과 미합중국의 신 냉전체제등을 불러 일으켰지만 결과적으로는 과거와 같은 초토화 전쟁은 사라지고 불완전하게 나마 평화가 이어짐.
페인의 대화 하나하나를 다 담아내면 정말 주옥 같은게 많음.
그러다보니 보는 내내 몰입감도 장난 아니였고 흡사 우리나라 상황을 대변해주는것 같은 페인에게 감정이입까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