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 팔 잘리는데에 있어 설정오류

1. 샹크스가 팔 짤리고 나서 해왕류를 '꺼져라' 로 쫓아냄 (패왕색패기 추정) - 굳이 왜 팔을 내주고 패기를 썼을까? [물론 그당시 패기설정 구체화X]

2. 샹크스가 팔 잘리고 나서 흰수염은 '너정도 되는 자가 왜 이스트블루에서 팔이 잘렸는지 의문' 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함.

흰수염이 저정도로 인정하는 강자가 이스트블루에서 아무도 못알아보고 ㅈ밥 산적이 깝치는거 부터 말이 안 됨

3. 당시 샹크스는 자기 해적단을 갓 차린 시점. 즉 아직 사황이 되기 전, 팔이 잘린 후에  사황의 권좌에 올랐다고 보면 되는데

과연 이것을 토대로 샹크스가 전력이 감소했을까 / 오히려 성장했을까 보면 성장했으면 성장했지 퇴보하진 않았을 것.

오다는 우선 주인공의 과거를 조금 더 임팩트 있게 하고자, 또한 주인공의 꿈(해적왕) 에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고자

샹크스라는 인물을 만들어 팔을 내어주는 설정값을 부여하였지만 이는 나중에 대해적 사황이라는 설정값을 가지게 되었고

상식적으로 한 팔이 잘리면 분명 전력손실 이라는 리스크가 있겠지만 부딪히는 설정값을 해소하기 위해 잘린 팔은

전력에 영향이 없다는 설정값을 다시 부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