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청 속] 특전 소설 r권 상세 리뷰 a파트
이미 r권 결말은 스포가 나와서 알겠지만 중요한건 과정이죠
말이 리뷰지만 그냥 특전을 간략하게 정리한겁니다
이거 보면 그냥 r권 다 봤다고 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양이 많아서 a,b파트로 나눠서 올립니다
스포 당하기 싫으시면 뒤로 가기 해주시고
바로 들어 갑니다
r1. 당분간은, 이 따스한 공간 안에서
시작은 마라톤 대회가 끝난후 1월 하치만은 유이가하마와 마라톤 대회장을 떠나 학교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다친 하치만은 유이가하마에게 부축당하고 있는채로 말이죠.
이렇게 근질근질한 어색함이 감도는 상황 하치만이 먼저 임을 열지만 사로 어색함은 사라 지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하치만은 자신의 심장소리가 유이에게 들리지 않을까 조마조마 합니다
1월이라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 서로 춥다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 하치만과 유이가하마
그리고 그런 하치만과 유이가하마는 주변의 시선을 몇몇 끌어모으며 하치만은 이걸로 미우라의 의뢰는 지켰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왠지 새로운 문제가 터질것 같은 예감을 느낍니다
(바로 자신과 유이가 사귄다라는 소문, 하지만 과거 불꽃축제 때에도 그런 소문은 안 났기에 애써 침착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다 와 갈때쯤 유이가 말합니다 "...쪼끔 부끄럽다, 그치?"
이말에 하치만은 말문이 막힙니다 물론 귀엽다고 느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유이가 자신과 엮여서 좋지 못한 일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걱정을 이유로 유이가하마의 부축을 이제 됬다고 말하지만 유이가하마는 알겠다고 말하지만 손을 떨어질 줄 몰라합니다
그리고 하치만이 그급상자를 갖다놓으러 양호실에 가겠다고 말하자 유이도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그때 하치만은 구급상자를 유이에게 건내며 그럼 대신 갖다 놔 달라며 부탁합니다ㅎ
그 말에 유이는 당황 ㅋ 그 리액션을 보고 하치만은 농담이라며 유키노에게 할말이 있다며 같이 돌려주러 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이의 부축을 받습니다
뭐, 그 말 그대로다.
빌린 물건은 돌려줘야만 한다. 물건만이 아니라 말과 마음, 온기까지도
언제가 반드시 보답할 테니까, 지금은 거기에 기대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시답잖은 핑계일 뿐이지만
양호실에 도착하고 유키노시타 시선이 느껴지자 하치만을 부축하던 손을 때는 유이
평소같은 대응을 하는 유이를 보며 유키노는 다소 놀란 듯한 분위기로 멍해 보이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소문은 이제 어느정도 해결이 될거라고 유키노에게 말해줍니다
그 뒤로 의뢰의 상황을 미우라에게 보고하기 위해서 뒷풀이 장소로 가면서
1장은 마무리가 됩니다
r2. 그래도 히키가야 하치만은 그를 부정한다
뒷풀이 장소로 가는 도중에 미우라에게 의뢰의 상황을 보고하자 미우라는 한결 가벼워진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미우라는 봉사부들에게 사과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뒷풀이 장소에 도착하고 자연스레 하치만과 유키노 둘이 남겨지고 유키노는 하치만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하치만은 자신은 한게 전혀 없다고 전부 유이가하마가 했다고 부정하지만 언제나 늘 도움을 받았다며 머뭇거리는 유키노
소란스런 가게안에서 둘 사이에 고요함이 울립니다. 그때 그 고요함을 깨는 건 하야마
하야마가 유키노에게 이상한 소문으로 민폐를 끼쳐 미안 하다고 말합니다
유키노 " 민폐라고 할 정도는 못 돼. 그때에 비하면 별것 아니니까"
"그때라..." 씁슬한 표정을 즞는 하야마, 그 반응에 유키노도 얼굴이 조금 어두워 집니다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 아마도 더 나은 방법이 있었던 거겠지 그러니 나도 너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생각해... 미안해"
이번에는 유키노쪽에서 사과합니다 "다만 마음 써 준 점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해"
하야마는 그말을 듣고 놀라며 " ...넌 조금 변했구나"
"글쎄 그저 옛날과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으니까" 유키노가 유이와 하치만을 바라 보며 말하고 하치만은 거북함에 시선을 피합니다
"너도 이제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누군가의 뒷모습을 무리해서 쫓을 필요도 없어"
"..그것도 포함해서, 나인걸" 하야마가 웃으며 대답합니다
그때 유이가 유키노에게 오면서 그자리의 긴장감이 사라지고 하야마는 유이에게도 제대로 사과합니다
그리고 하야마는 하치만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하야마와 하치만 단둘이 남습니다
하야마 "조금 변했어. 그녀도,...너도"
하치만 "....뭐?"
하야마"변하지 않은 건 나분이야"
하치만"글쎄다. 누군가 변했다고 느껴진다면 너도 변한 거 아니겠냐? 잘 모르겠지만"
하야마".....그럴까?"
하치만"아니 모른다니까?"
뜸들이며
하치만"주변 사람들이 변하면 거기 맞춰서 너도 변해 가는 게 네 존재 방식이잖아? 그렇게 따지면 역시 넌 변한 거 아니겠어?
...뭐 결과적으로만 보면 그럴 거란 얘기지만."
그 말에 놀란 하야마는 쓴 웃음을 지으면서
"말도 참 아니꼽게 하는구나. 정말 싫은 녀석이야 너는" 그리고 제자리로 돌아갈려다 갑자기 돌아서며
"맞다 깜빡하고 말 안 한 게 하나 있는데" "눈을 돌리지 않게 됐다며? ... 그럼 무엇을 보기로 했어?"
하치만" 그런 건 묻지마 ... 최소한 너하고는 다를거다"
남들의 기대에 계속 부응하며 자신의 의지로 나아갈 하야마를 위해서 하치만 자신만은 하야마에게 부정해 주며
기대를 강요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알려준다
"나도 깜빡하고 말 안한게 하나 있다만... 나도 네가 싫어"
하야마는 웃음을 터트리며 "그래? 이렇게 대놓고 그런 소리를 들은 건 처음인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 나는 선택하지 않아, 그 무엇도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어" 이말을 끝으로 하야마는 자신이 속한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r3 때때로 사건은 잇시키 이로하의 달콤한 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마라톤 대회가 끝이 나고 2월달
여기 시점은 외전인 10.5권과 이어지는 전개선상입니다 (이로하와 데이트, 무가지 제작 바로 이후)
하치만은 학교에서 코마치와의 만담을 망상하며 (흐뭇) 보내고 있습니다
전개 흐름은 바로 11권 발렌타인 이벤트 전개!
미우라 일행들은 발렌타인에 대해서 이야기 도중 미우라가 유이에게 이번 발렌타인 어떻게 할꺼냐고 묻지만
유이는 대답을 어정쩡하게 회피합니다 그 이야기를 옅듣는 하치만은 괜시리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방과후 하치만은 봉사부에 발을 옴기는중에 유이가 달려와 왜 먼저 가냐고 타박합니다
(11권 전개와 같습니다) 하치만이 답례를 하고 싶다고 유이에게 언제 시간이 비냐고 묻습니다
유이는 수줍게 항상 시간이 비니 아무 떄나 상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봉사부에 들어가자 역시 이로하가
그뒤의 흐름도 역시 11권과 같습니다 이로하가 하치만에게 단거 좋아하냐 묻고
하치만은 하야마는 초콜릿 안 받는다고 대답하고 이로하는 또다시 대신이지만 선배님 취향이라도 알려달라고 하고 ㅋ
그 말에 반응한 유이는 하치만은 단거 좋아한다고 말하고 11권과 완전 같습니다
그리고 봉사부에 노크 소리가 들리면서 3장은 끝이 납니다
r4. 갑자기, 봉사부에 의뢰가 쇄도한다
역시나 노크 소리의 주인공은 미우라와 에비나 의뢰 역시 11권과 같습니다
그 뒤로 카와사키도 합류
해결 방법도 완전 동일 시식으로서 부탁으로 해서 이벤트를 열기로 합니다
r5 언제 어디서든, 노력하는 소녀의 모습에 남자의 마음은 흔들린다
초콜릿 만들기 이벤트 당일날
그냥 11권과 같은 흐름 오리모토 일행들이 모이고 하루노까지 옵니다
그리고 초콜릿 제작이 시작
그리고 (11권과의 분기점) 잇시키가 요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중
이로하"선배님 제 말을 의심하셨던 거예요?"
하치만"아니 그게 아니라... 그냥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법 열심이네."
이로하"뭐, 열심히 노력하는 소녀는 사랑스러워 보이는 법이죠..." (하치만이 가르쳐준...ㅋㅋ)
하치만"..글쎄, 그야 일반론적으로는 그렇다 할 수 있겠지. 딱히 수제 쿠키 좀 못 만들어도 열심히 노력했다는 자세만 전해진다면야
남자의 마음은 른들리지 않겠어? 남자란 원래 단순한 생물이니까" ㅋㅋ 유이 첫의뢰때 하치만이 한 얘기
이로하"선배님다운 말씀이시네요" "....그렇게 차근차근 공략당한는 거요, 남자가 보기엔 어때요?"
하치만" 어떠냐니, 뭘?"
이로하"아뇨, 지금 공략당하는 거요 어떤지 들어보고 싶어서요" 크~~ 이로하 요망한 이로하
밉상이라고 말하는 하치만 그리고
"솔직히, 어떨떨하다는 게.... 뭐 내 감상이야" 솔직한 감상을 말해줍니다
그 말에 이로하는 멍하니 입만 벌리다 " ...의외네요 그런건 별 효과 없을 줄 알았어요"
하치만" 있어. 엄청 있다고 ... 그래도 뭐, 아직은 한참 멀쩡하니까. 아직 방어선도 다 안 무너졌고, 뭣하면 지금부터 사나다마루 라도 쌓든가 하지 뭐“
대화를 마치고 이로하는 하야마에게 초콜릿을 전해주러 가면서 이번 장은 끝이 납니다
B파트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