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등장인물들의 모델과 신장표.

뷱산

채치수

데이비드 로빈슨.

초기 생김새나 헤어스타일은 패트릭 유잉과 비슷.

하지만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외모의 모델은 본인의 친형이라고 소개함...

(형님 별명도 고릴라셨다고... ^ ^)

플레이스타일도 흡사함(슛거리가 짧다는것만 빼면. 데이비드 로빈슨은 중거리슛도 꽤 들어갔던... 해군제독님이셨습니다)

권준호

는 딱히 모델은 없습니다만(모델 자체가 없는것 같다)

능남전에서의 3P가 92-93시즌 시카고 VS 피닉스의 파이널 마지막경기에 존 팩슨의 3P를 연상시킨다 하더군요

강백호

데니스 로드맨. 이건 뭐 ... 두말할것 없이

초반에 연재될 당시의 데니스 로드맨은 디트로이트에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서 시카고 불스로 이적.

강백호가 속한 북산이라는 팀이 딱 시카고 불스를 연상시켰었는데 진짜 본인이었던 로드맨이 불스로 이적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그때 시카고를 플레이오프에서 번번히 물을 먹이던 ... 2연패를 달성한 희대의 강팀이었음. 추억의 배드보이스)

작품 후반부로 가면서 찰스 바클리와 비슷해지긴 했지만 작가가 직접 언급한적은 없음.

서태웅

두말할것없는 마이클 조던...

이건 뭐 진짜 할말이 없네요.

정대만

사실 정대만의 탄생비화를 말하자면 잡지사의 바람이 조금 컸다고합니다

농구 그 자체만으론 만화가 인기를 얻기 힘들다고 판단. 학원물 느낌을 좀 가미하면 어떻겠나... 해서 탄생된 캐릭터

하지만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농구만화만을 그리고 싶어했건, 의도했던바가 어쨌던간에

주인공도 아닌 이 조연 캐릭터로인해 슬램덩크의 인기는 점점 상승곡선을 타게되는 현상을 겪게됨.

'안선생님... 농구가 하고싶어요...' 이 대사 하나만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고 늘 인기투표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게되는...(강백호를 꺾고 늘 서태웅과 윤대협과 경쟁.)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굴곡도 크고 좀더 드라마틱 했던 ... 체력은 바닥수준이었지만 여전한 센스와 2년간의 공백에도 상대팀에겐 늘 공포의 대상인 3P!!

가 큰 매력으로 작용했던것같습니다.

주인공을 능가하는 만화계 희대의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정대만은 그래서인지 작가가 모델을 잡았던건지 아닌건지 좀 긴가민가...

일각에서는 레지 밀러와 존 스탁스를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존 스탁스와 비슷한 점이 꽤 많긴 합니다(정대만이 앨리트인것과는 좀 다름)

한번 터지면 겉잡을수없는 폭발력의 3P와 극강의 수비 ... 그리고 입가의 상처와 무릎보호대 위치가 비슷.

우연일까요 ... 전 그래서 정대만이 선수로서 등장할당시 존 스탁스를 모델로 삼았던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권준호의 회상씬에서 보면 정대만의 3점슛이 기계로 찍어내는것 같았다고 극찬했던걸 보면 이미 고안했다고봐도...)

송태섭

케빈 존슨.(다른 설도 있습니다. 보그스라 말하는 사람도있고)

폭발력도있고 짧은 키, 발군의 드리블 ... 거기다 슛이좀 모호하다는 면 등 여러면이 굉장히 비슷

능남

변덕규

패트릭 유잉.

근데 변덕규는 보면볼수록 신장과 파워에서의 이점을 빼곤 멘탈적인부분과 기술적인 부분. 무엇보다 센스가 좀 낮아보여서...

반면에 패트릭 유잉은 뉴욕 닉스의 전설답게 엄청난 센터였습니다 ... (뉴욕이 빅마켓이다 보니 4대센터중에서도 인기가 굉장히 높았음)

윤대협

매직 존슨.

이라고 단언하기도 좀 그런게 작가가 인터뷰에서 팬들이 매직존슨이냐 쥴리어스 어빙을 거론한다는 의견에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저 서태웅을 능가하는 넘사벽의 캐릭터를 만들었을 뿐이었다고 ...(본인은 후회가 많이남는 캐릭터라고 했는데 인기투표에서 항상 상위권이었니 좀 아이러니)

매직 존슨과 비슷한 점이 근데 꽤 많긴합니다. 장신의 PG(물론 슬램덩크안에선 해남전에서 PG를 소화하는것으로 나오지만.)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등...

센스넘치는 패스(특히 노룩패스나 경기중간에 보이는 멋진 패스는 매직의 패스와 비슷한게 꽤 많음)

흠... 의문이 많이 남음

황태산.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숀 캠프와 살짝 비슷합니다.(얼굴이 못생겼다는것 까지도)

그저 단순히 강백호의 라이벌을 구상하다 만들어진 캐릭터일지도...(특별히 롤모델이 꼭 있진 않은것같음...)

해남

이정환

아이재이아 토마스.

여러면에서 비슷합니다 운동능력도 그렇고 파울을 얻어내는것도 ... 페네트레이션으로 시작하는 ...

수비가 살인적인것도 꽤... 무엇보다 이정환이 강백호를 상대로 득점을 맞을뻔한 상황에서 고의로 파울하는 장면이라던가

뭐 그런 부분에서 배드보이스의 느낌도 좀 ...(승리에대한 강한 집착도 꽤...)

신준섭

레지밀러

 

... 저는 슬램덩크 처음봤을때 그냥 그때부터 알아차렸습니다.

얼굴 생긴거부터가 레지밀러하고 너무 흡사...(맨처음 나왔을때 그 귀와 눈 얼굴조합등이 김판석-오닐 못지않게 흡사...)

(레지 밀러는 근데 3점만 갖고있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다방면에서 꽤 다재다능했었음... 이런면에선 정대만하고도 비슷하네요)

전호장

단신의 덩커 스퍼드 웹을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시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한 선수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비슷한 선수입니다 외모적인 부분이 중국선수에서 많이 가져온것같고 단신 덩커라는것은 스퍼드 웹

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상양

김수겸

존 스탁턴

축복받은 신체는 아니지만 패스하나 만큼은 발군인...(하지만 김수겸은 만화속에서 득점능력이 꽤 있다는걸 묘사됨. 역시 에이스다보니...)

통산 어시스트 1위의 빛나는 존 스탁턴 입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단지 한 고교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합니다(상양이라는 팀 그자체를)

선수겸 감독의 선수. 그팀의 에이스였고 그 선수의 가세만으로 굉장히 강팀이 되는

사진을 보면 존스탁턴하고 헤어스타일이나 우연의 일치인지 뭔가 비슷(외모는 김수겸이 100만배정도 잘생긴듯 하다만)

마크 프라이스라는 설도 있습니다.

성현준

카림 압둘 자바

안경잽이에 센터치곤 부드럽고 섬세한 플레이 ... 훅슛을 던지는 장면등에서 압둘자바를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스카이훅은 너무 사기적이어서 페이더웨이로 묘사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이건 좀 너무 상상의나래가 아닌가...)

풍전

남훈 강동준 나대룡

이 세 선수는 한국의 농구에서 착안되었다네요

팀 자체도 한국의 빠른농구를 좀 의식한듯도 보이고

(여담이지만 이건 그냥 들은얘기인데 풍전자체가 한국인학교. 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건 확실한진 잘...

아울러 확실하지 않지만 남훈이 허재가 모델이라는 말도... 저는 조 듀마스라고 생각했는데...그럼 강동준 나대룡은 김유택, 강동희 인가? -_-

풍전 같은경우엔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 죄송합니다.)

산왕

이명헌

게리 페이튼.

생김새가 크게 다르진 ...(닮았다기보단 왠지 심심해보이는 얼굴 느낌이 좀 비슷)

플레이 스타일도 꽤 비슷합니다

생각해보니 길게 말할것도 없겠네요. 작가가 직접 언급한 사실 ...

정우성

앤퍼니 하더웨이.

헤어스타일과 플레이스타일... 거기다 사기급의 플레이 능력을 보면... 

신현철

하킴 올라주원

하하...

신현필

딱히 ... 언급된바는 없지만 뮤레산과 생김새까지 좀 비슷...

뮤레산은 굳이 점프를 안해도 덩크가 가능했던 거인 선수입니다...

정성구

꼭 모델이라고 할것 까진 없지만 스카티 피펜과 매우 닮았습니다.(외모만 좀 ...)

플레이스타일은 전혀 다르구요.

이외의 선수는

명정공업의 김판석 - 샤킬오닐

이 있겠네요(이것도 작가가 직접 언급. ... 언급 할것도 없이 외모와 스탯이 너무도 샤킬오닐 스러움 ... 소름끼치게 닮았음...)

마성지는 정대만의 완성형이라는 설정의 인물.

이현수 같은경우엔... 딱히 모르겠네요. 윤대협의 3학년 느낌? 으로 고안했다는 사람들도 있고

작가가 우승까지는 그리지 않아서 딱히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대영고교가 우승하는것이 가장 어울릴것같다고 말했다고하죠

만약 그렇다면 전국제패와 그 MVP의 주인공은 이현수 ...(뭐 작가가 직접 언급한거니 뺄수가 없네...)

                                                                      신장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