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하이세 이름의 독일어 뜻에 '열렬한, 격렬한, 간절한, 위험한..'이라는 뜻도 있네요
우주의역사 | L:0/A:0
32/210
LV10 | Exp.1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1,669 | 작성일 2015-06-28 22:55:51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이세 이름의 독일어 뜻에 '열렬한, 격렬한, 간절한, 위험한..'이라는 뜻도 있네요

카나에가 하이세의 이름을 언급할 때 '아무개라니' 하고 속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나와서, CCG인지 아리마인지는 몰라도 독일어도 아는 인간들이 사람 이름을 참 막 지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_-; 그런데 네이버 사전 찾다가 새삼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하이세(heiße)"라는 말이 다른 여러 의미로 쓰입니다. (다음은 네이버 독어사전 검색내용을 정리한 것) 첫째. 동사 heißen (하이센)에서 파생된 경우 1.명하다, 분부하다2.말하다, 칭하다3.라고 하다, 불리우다 자동사로 쓸 경우 …라고 하다, 불리우다 라는 뜻으로, 다음의 네이버 독어사전 예문에서와 같이 사용됩니다. Ich heiße Karl. (이히 하이세 카알) 나는 카알이라 합니다, 내 이름은 카알입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명하다, 분부하다, 또는 말하다, 칭하다, 이름을 붙이다, 명명하다, 부르다, 그리고 .…라는 소문이다, …라는 이야기이다, 긴요하다, 필요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카나에가 바로 떠올린 의미로 사용한 의미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형용사 heiß[hais, 하이스]에서 파생된 경우 1.뜨거운, 더운2.격렬한, 과격한3.열렬한, 광적인, 간절한 4.위험한, 까다로운 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더군요. Mir ist heiß. 나는 덥다 (미르 이스트 하이스) ein heiße Debatte 격렬한 토론 (아인 하이세 데바테) heiße Liebe 열렬한 사랑 (하이세 리베) heiße Rhythmen 자극적인 리듬 (하이세 뤼트멘) ein heißes Thema 까다로운 주제 (아인 하이세스 테마) 등등... 작가님이 저 의미를 모두 염두에 두고 이름으로 쓰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이세의 일어 이름도 구슬 꿸 배 자에 세상 세를 써서, "세상을 꿰다"라는 의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CG가 독일과 교류가 긴밀한 걸 봐선 독어 아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왜 사람 이름을 아무개 따위로 막 지었는가 했는데, 카네키의 새 이름을 저 의미까지 고려해서 지었다면 정말로 많은 가능성이 포함된 이름이 아닐지.. 3줄 요약 1. 하이세의 이름에는 열렬한, 격렬한, 위험한 등의 형용사적인 독일어 뜻도 있다. 2. 누가 이름을 지어주었는지는 몰라도(아리마인지 ccg두령인지 기억이..) 막 지어준 이름은 아닌 것 같다. 3. 혹시나 뒷북이거나 독일어에 대해 뭘 잘못 알고 쓴 글이라면 넓은 마음으로 지적해주세요
개추
|
추천
1
반대 1
신고
    
현재리
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하이세의 일어이름도 의미가 꽤 큰것같군요. 꿰다 라는건 서로 떨어진 어떤 것들을 실로 이어서 하나로 합쳐 묶는 행위를 말하는건데 전 이게 구울세상과 인간세상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뭐 헛소리일수도 있지만 하이세는 1부때 계속 나왔던 이야기처럼 구울과 인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5-06-28 23:08:27
[추천5]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나냐리츠
이분 전부터 엄청 예리하시다...
맨날 도굴내용찾아보세여?ㄷㄷㄷ
2015-06-28 22:57:44
추천0
우주의역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도굴 정주행한지 얼마 안지났습니다.
아직 정주행 때의 의문이 생생해서 그런가봐요
2015-06-29 00:46:53
추천0
[L:8/A:34]
Hera
도굴은뭔가 독일하고 연관이많이됨,,
2015-06-28 23:00:48
추천0
우주의역사
독문학 작품이 많이 인용되고, CCG도 독일과 교류가 활발하죠. 카나에도 독일 출신이구요... 단순히 작가가 독일에 관심이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구울의 기원과 관련된 무언가가 그곳에 있는 걸까요?
2015-06-29 00:49:57
추천0
ㅌㅋ
와슈 국장이 아리마에게 이름을 어떻게 하겠냐고 했을때부터 아리마가 "하이세"라고 읊은 것 보면 미리 지어둔 것 같네요. 아니면 히데와 아리마의 접점을 고려하면 히데가 지었을 수도... (아님)
독일어도 물론이고 일본어로도 하이세란 이름에는 굉장히 떡밥이 많네요. 흑+백=회색(하이세) 라는 설도 있고, 한자에 의해서 "세상을 꿰어맞추다" 란 의미라는 설도 있고... 글쓴이님 말대로 확실히 막 지은 이름은 아닌것 같습니다.
2015-06-28 23:03:25
추천0
우주의역사
아, 아리마가 국장과 만났을 때 이미 작명이 되어 있었군요!
저도 히데와 아리마가 카네키와의 일전을 전후해서 접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흑백이라는 뜻이 존재한다는 것도 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았습니다(놀람). 이시다 스이 작가님은 늘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정을 안겨주시네요...
2015-06-29 00:53:28
추천0
현재리
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하이세의 일어이름도 의미가 꽤 큰것같군요. 꿰다 라는건 서로 떨어진 어떤 것들을 실로 이어서 하나로 합쳐 묶는 행위를 말하는건데 전 이게 구울세상과 인간세상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뭐 헛소리일수도 있지만 하이세는 1부때 계속 나왔던 이야기처럼 구울과 인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5-06-28 23:08:27
추천5
[L:33/A:242]
키위타르트
이 해석 맞는거 같습니다 (˚o˚)
세상을 뭘 꿰뚫는다는겨...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석하면 아귀가 척척 맞네요!
take my 추천!
2015-06-28 23:13:01
추천0
배이비
와 스고이!!! 훌륭한 본문에 훌륭한 댓글
제추천이나 드시죠
2015-06-28 23:15:15
추천0
[L:3/A:314]
Zone
저 그렇다면 하이세가 꿰어줄 존재라면 둘을 이어줄 '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015-06-28 23:47:08
추천0
우주의역사
ㅊㅊ 무릎을 치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불화하는 두 종족의 결합을 이끌어낸다는 존재로써 탄생한 하이세라... 세상을 흩어진 구슬로, 그 구슬을 꿰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존재로 카네키를 빗대어 하이세라고 명명한 것이었군요! 격조 있는 해석에 감사드립니다.
2015-06-29 00:58:32
추천0
현재리
확인 너무 늦엇네요 ㅠ 글쎄요 아마 하이세의 어떤 행동이겠지만...V를 소탕한다거나 그런거... 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결정적으로 두 세계를 이어주는건 하이세의 죽음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러면 너무 엔딩 개망이죠....
2015-07-02 12:33:42
추천0
[L:38/A:141]
note
하이세라는게 상당히 잘지어진 이름인듯 싶은게독일어로 연관지어도 현 카네키상황과 같고 일본어 발음으로 연관지어도 백과흑이 섞인 현재라거나 반구울로서 세상을 꿰뚫다라는 의미도있고해서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2015-06-29 00:14:31
추천0
우주의역사
저도 저 이름 세 글자에 저렇게 많은 뜻이 담겨있을 줄 몰랐어요.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을수록 저도 감탄일색... 작가님의 역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울 따름입니다.
2015-06-29 01:00:47
추천0
볼펜
이런 뜻도 있었군요ㄷㄷ 작가님도 대단하시지만 다른 뜻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해내시고 찾아내신 님도 대단하십니다
두 번째 독일어 뜻도 의도된 거라면 하이세 고생 길이 훤하네요ㅋㅋ 항상 그랬지만요
2015-06-29 02:31:39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7867 일반  
방금 34 화봤는데 우이코오리 [4]
발뭉크
2015-06-29 0-0 5391
17866 일반  
도쿄구울 중간에 안보다가 다시보려고하는데 [6]
키르성애자
2015-06-29 0-0 300
17865 일반  
이아저씨...귀욥네요.. [9]
EUL
2015-06-29 0-0 596
17864 일반  
하이세는 잘 생겼다기보다... [7]
Queen
2015-06-29 0-0 716
17863 일반  
접속안되서 re다시읽어봤는데.. [3]
오비토둔술
2015-06-29 0-0 463
17862 일반  
만약 세이도는 구축 루트가 아니라면 [12]
정도핫판쮸
2015-06-29 0-0 729
17861 일반  
시라즈 아버지는 자살시도에 실패했을것 같아요 [4]
배이비
2015-06-29 2-0 577
17860 일반  
아리마랑 쥬조의 승진속도 비교 [7]
SCYS
2015-06-29 0-0 893
17859 일반  
이 장면 하이세 자세 저만 씹덕터지나요 [8]
배이비
2015-06-29 2-1 939
17858 일반  
on my own이랑 wanderers 부른 분 누군지 아는분 있나요? [4]
배이비
2015-06-29 0-0 341
17857 일반  
근데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만 보면 [3]
SCYS
2015-06-29 0-0 436
17856 일반  
설마 츠키야마가 하이세의 ㅇㅇㅇ가 되는건 아니겠죠. [22]
우주의역사
2015-06-29 0-1 1239
17855 일반  
이젠 슬 떡밥들을 풀어주셔야 할것같은데요 [5]
히데
2015-06-29 0-0 532
17854 일반  
츠키야마아버지 말로는.. [6]
Zone
2015-06-29 0-0 666
17853 일반  
아직 작품내에서 확실히 나오진 않았지만 기정사실화된건 [9]
SCYS
2015-06-29 0-0 659
17852 일반  
근데 PG 왠지 미남일것같지않나요 [3]
가기구게
2015-06-29 1-0 656
17851 일반  
근데 특등은 상등이랑 파트너 맺을 수 있나보군요 [4]
SCYS
2015-06-29 0-0 544
17850 일반  
카네키는 인육 조금만 먹어도 강해지는것 같음 [6]
DarkRam
2015-06-29 0-0 896
17849 일반  
만약 백타키가 어쩌다 멍줍해서 [14]
정도핫판쮸
2015-06-29 0-0 1381
17848 일반  
카네키와 아리마와의 관계 [3]
SCYS
2015-06-29 1-0 600
17847 일반  
제가 도쿄구울 파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 두가지는 [12]
ㅌㅋ
2015-06-29 0-0 702
17846 일반  
에토랑 카네키의 관계 [10]
나냐리츠
2015-06-28 5-0 916
17845 일반  
타키자와 세이도, 보답받지 못할 캐릭터. [60]
무진이
2015-06-28 38-0 9168
17844 일반  
상당히 당황스러운거 발견.. [19]
히나미땅
2015-06-28 0-0 1945
17843 일반  
개인적으로 빠는 게 이해 안가는 도굴 캐릭 넘버원. [22]
뭐냐이거
2015-06-28 0-3 950
      
<<
<
2441
2442
2443
2444
2445
2446
2447
2448
2449
245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