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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검:사람을 살리는 칼 - 7화 절제
소가라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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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403 | 작성일 2019-04-18 08: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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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검:사람을 살리는 칼 - 7화 절제

서양의 직속 병원

 

종일이 침상에 누워있었다.

 

그의 주위에는 정우,인범,종화 등 두현파 간부들이 앉아있었다.

 

"으음..."

 

종일이 의식을 되찼았다.

 

서산가든에서의 싸움 이후 7일 만에 깬 것인다.

 

종일은 주변에 있는 두현파 간부들을 보고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몸이 말을 듣질 않았다.

 

'이거 왜 이래? 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

 

종일은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벌인 덕에 온 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 상태였다.

 

정우가 종일을 제지했다.

 

"누워있어. 의사가 너 한동안 못 움직일 거라고 하더라."

 

인범이 종일에게 말했다.

 

"삼합회는 본국으로 돌아갔어. 두현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치뤘고 덕분에 두현의 위상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 퍼지고 있어"

 

동욱과 정우가 종일에게 말했다.

 

"넌 공로를 인정 받아 이제부터 사원이 아닌 주임이다."

 

"그건 그렇고...너 진위안과 싸울 때 무섭더라"

 

"아...죽이려고 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머릿 속에 그놈을 죽인다는 생각 밖에 없었던 같습니다.

 

정우가 답했다.

 

"그래,눈이 뒤집힌게 이성을 잃은 것 같더라"

 

종일은 정우와의 대화에서 진위안을 짓밟던 자신을 회상했고 또한 그 날의 일도 떠올렸다.

 

4년 전.

 

종일이 다시는 칼을 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날의 일 말이다.

 

밖에는 분명 하얀 눈이 가득했는데 건물 안은 시뻘건 피로 가득했던 날.

 

그 날 종일은 조폭들을 죽일 각오로 썰어나갔고

조폭들을 베어내면,베어낼 수록 자신의 몸을 갉아먹는 듯한 살기가 점점 그의 몸 안에서 커져갔다.

 

때문에 종일은 그 때와 같은 싸움은 절대 안 하리라 마음 먹었었다. 

 

그러나 그가 두현의 스파이로 들어오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살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살며시 고개를 내밀던 살기는 결국 진위안과의 싸움에서 종일을 뒤덮어 버렸고 종일은 마치 살인을 즐기는 듯한 광기를 선보였다.

 

자신의 살육행위에 역겨움을 느낀 종일은 손을 입에 대고 헛구역질했다.

 

"우욱"

 

정우와 두현파 간부들이 물었다.

 

"왜 그래?" 

"토할 봉지 가져올까?"

 

종일이 힘겹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후우....아닙니다.하도 치고 박고 싸워서 그런지 몸이 좀 안 좋네요."

 

종일은 얼굴에 감정을 숨기고 마음 속으로 감정을 내뱉었다.

 

'젠장....결국 진위안을 죽일뻔 했어'

 

정우가 종일에게 말했다.

 

"물어볼게 있다."

 

"예?"

 

"너..."

 

정우가 말끝을 흐렸다.

 

그는 종일이 위안을 짓밟던 모습을 떠올렸다.

 

'진위안을 죽이려던 종일이는 꼭 다른 사람 같았어.마치....김진우 같았다.'

 

정우는 침묵했고 병실 안에는 정적이 흘렀다. 잠시 후 정우는 입을 열었다.

 

"넌....살인을 즐기냐?"

 

"!"

 

종일의 두 눈이 커졌다.

 

정우의 말을 들은 두현파 간부들은 종일이 위안과 싸우던 모습을 떠올렸고 정우가 왜 질문했는지 납득했다.

 

종일은 고개를 숙이고 침묵했다.

 

"...."

 

정우와 나머지는 모두 종일의 대답을 기다릴 뿐이었다.

 

종일은 한숨을 내쉬고 입을 열었다.

 

"후우....목숨을 건 실전에서 저도 모르게 이성을 잃고 폭주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아마 폭주할 때의 저는 살인을 즐기지는 않을 지라도 살인을 거리낌 없이 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폭주?"

 

"7일 전에 봤잖아요? 누가 말리든 상대를 죽이려고 하는 거.예전에도 폭주한 적이 있어서 칼을 버리고 나 자신을 억눌러왔습니다.그런데..."

 

정우가 종일의 말을 재촉했다.

 

"그런데?"

 

"두현파의 식구가 된 뒤 전국구들과 싸우면서 서서히 제 억제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폭발한게 일주일 전의 접니다."

 

"난 진위안이 너 앞에서 무릎 꿇을 때만 해도 네 한계가 터져나온 건 줄 알았어.근데 그 뒤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그런 이유였군."

 

종화가 정우에게 말했다.

 

"김 주임은 류대리와 겨룰 때 자신을 억제하였습니다. 진위안과의 싸움에서 김 주임이 억누르던 것을 터트리며 한계를 모두 발휘했지만 부작용으로 폭주가 있었군요."

 

수현이 말했다.

 

"그렇다면 한계를 발휘하되 폭주를 제어하는 법을 익혀야 겠군. 폭주를 억누르는 게 아닌 '제어'하는 법 말이야."

 

황석현도 말했다.

 

"김 주임을 하 실장에게 맡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 실장은 자신을 항상 절제하며 싸우는 고수입니다. 분명 김 주임도 하 실장에게 절제를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정우가 종일에게 말했다.

 

"그렇군. 어때? 하종화 밑에서 배워볼래?"

 

종일은 고개를 숙인 체로 침묵했다.

 

"...."

 

그리고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

 

두현의 간부들이 돌아간 후

 

침상에 누워있는 종일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타타타

 

'뭐지? 누가 뛰어오나?'

 

종일이 고개를 들어 문쪽을 바라봤다.

 

문에 검은 실루엣이 비치더니 문이 격하게 열렸다.

 

쾅!

 

"예,예란아"

 

예란이었다.

 

예란은 도끼눈을 뜬 체로 종일을 노려보며 입을 뗐다. 

 

"너....대체 어떻게 된거야?"

 

※※※

 

종일에게 얘기를 들은 예란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그녀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괜찮겠어? 그러다 들키기라도 하면 너 큰일 나잖아."

 

종일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괜찮아.나 싸움 잘하거든.괜히 너한테까지 피해를 줘서 미안해. 다친 데 없어?"

 

'"난 괜찮아.그보다...."

 

예란이 종일의 등짝을 때렸다.

 

"아!"

 

"괜찮긴 뭐가 괜찮아! 지금도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잖아!"

 

눈물을 글썽이는 그녀를 보고 종일이 피식 미소 지었다.

 

그리고 그녀의 뺨을 살며시 잡았다.

 

"....미안,너도 태산고 사건 때문에 알잖아.내가 조폭이나 일진들 보면 그냥 못 넘어가는 거."

 

"...."

 

종일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눈가에 있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나도 위험하게 두현파랑 정면으로 싸우지는 않을거야. 스파이로 조용히 몸을 사리고 있을 거니까 안심해도 돼"

 

예란이 훌쩍거리며 말했다.

 

"만약에 위험해지면 바로 도망쳐서 경찰에 신고해야 돼?"

 

종일이 미소 지으며 답했다.

 

"알았어"

 

※※※

 

6주 뒤

 

퇴원한 종일은 서양 대련장으로 향했고

 

대련장에서 종화가 그를 맞이해 주었다.

 

"회복도 했을테니 이제 너 자신을 절제하는 법을 알려주마"

 

"예."

 

"넌 너 자신을 절제할 필요가 있다. 한 가지 질문하지.살기를 뭐라고 생각하나?"

 

종일이 종화의 질문에 고개를 갸우뚱 했다.

 

"예? 살기요?"

 

"그래"

 

"어...그게..."

 

종화가 쇠젓가락을 들었다.

 

"여기 젓가락이 살기라고 치자."

 

"예."

 

종화가 젓가락을 구부렸다.

 

"이게 살기를 줄인 것이고"

 

그는 다시 젓가락을 폈다.

 

"이게 살기를 늘린 것이다.

살기는 이 젓가락과 같아야 한다. 자신의 의지대로 줄이거나 늘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너처럼 살기가 지나치게 늘어나 폭주하려고 할 때 살기를 줄여 폭주를 막을 수 있다."

 

종화는 칼을 하나 품에서 꺼냈다.

 

"자,그럼..."

 

쉬익-!

 

그가 종일에게 단검을 던졌다.

 

"헉...!"

 

놀란 종일은 손으로 단검을 쳐냈다.

 

탁!

 

종화가 눈을 감으며 말했다.

 

 

"틀렸다."

 

"예?"

 

 "넌 칼을 있는 힘껏 쳐냈다. 놀라서 감정을 실어 친거지. 폭주를 안 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네 감정을 생각 없이 드러내면 안 된다. 네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해.

 

격앙된 감정은 강함의 원천이 될 수도 있지만 폭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감정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야 폭주를 하지 않고 살기를 적절하게 쓸 수 있다."

 

종화는 품에서 단검을 하나 더 꺼냈다.

 

"다시 해보지"

 

"예!"

 

종일이 단검을 잡을 자세를 취했다.

 

※※※

 

"후우....후우...."

 

종일이 거친 숨을 내쉬었다.

 

"수고 했다.첫날 치고는 잘하는군."

 

종화가 떨어진 칼들을 주우며 말했다.

 

"제가 치우겠습니다."

 

종일이 종화를 만류했다.

 

"같이 치우지."

 

종일과 종화가 같이 칼을 챙겼다.

 

"한 가지 물어볼게 있습니다."

 

종일이 칼을 정리하며 종화에게 물었다.

 

 

"왜 조폭이 되신 겁니까? 하 실장님은 조폭과는 전혀 어울리시지 않는 분 같은데요."

 

"빚이 있어서 였다."

 

"빚이요?"

 

종화의 얼굴에 어두운 기색이 드리웠다.

 

"지금은 안 계신...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서였지."

 

"아...예."

 

뻘줌해진 종일이 입을 다물었다.

 

종일은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말했다.

 

"그...효자시네요."

 

"불효자이다.어머니는 내가 싸움을 하길 원하시지 않았어.그런데 조폭이 되었으니까 효자는 아니다."

 

"예..."

 

종화가 계속 말했다.

 

"난 어릴 때부터 싸움을 해왔다. 그러다 중학교 때는 대형 사고를 쳤고 어머니는 내 바짓가랑이를 붙드시면서까지 내게 싸움을 그만하라고 하셨었지.

 

하지만 어린 시절의 난 혈기왕성했고 지금처럼 차분하지도 않았지.결국 고등학교 때도 싸움을 해버렸고 난 내게 맞은 아이들의 부모님 앞에서 어머니가 무릎 꿇는 걸 봐야 했다."

 

"....."

 

"그 때 다짐했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싸우지 않겠다고. 그런데....내 목에 칼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목에 칼이 들어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군제대 후 집에 돌아오자 막대한 사채 빚만이 내게 남았더군.어머니는 사채업자에게 목숨을 위협당했고 사채업자는 빚 대신 내게 조폭이 되기를 제안했다."

 

종일이 진지한 표정으로 종화의 말을 들었다.

 

"난 사채업자을 따라 칼을 들었지만 결코 조폭의 길을 계속 걸을 생각은 아니었다. 그런데...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난 결국 조폭의 삶을 받아들였다.그리고 지금에 이르렀지."

 

"...."

 

종화가 고개를 들고 종일을 바라봤다.

 

"김종일"

 

"예 실장님"

 

종화가 진지하게 말했다.

 

"난 널 보고 있으면 과거의 내가 떠오른다.싸움을 그만두지 않았던 과거의 내가 말이다. 난 지금도 과거의 내가 너처럼 싸움을 벌이고 다녔던 것을 후회한다.너가 왜 조폭이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조폭을 계속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겠다."

 

"...참고하겠습니다."

 

종일은 자신의 몸을 뒤덮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웠다.예전부터 느꼈던 조폭에 대한 감정.그것은 결코 조폭에 대한 분노나 경멸이 아니었다. 오히려... '정'에 가까웠다.정이 종일의 몸을 더욱 더 뒤덮은 것이다.

 

'보통 조폭은 그만 두겠다고 하면 죽이거나 불구로 만드는 인간 말종일 텐데...이 사람은 대체 뭐지? 오히려 조폭을 계속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그는 시간이 지날 수록 조폭에게 정이 들고 있었다.

 

※※※

 

몆 달 후

 

서양 대련장

 

종화가 종일을 불렀다.

 

"김 주임"

 

"예?"

 

쉬익-!

 

종화가 단검을 던졌다.

 

종일은 침착하게 단검을 잡았다.

 

탁-!

 

이어서 종화는 단검을 두 개 던졌다.

 

쉬익-! 쉭-!

 

종일은 잡은 단검을 떨어트리고 날아오는 단검 두 개를 각각 한 손에 하나씩 잡아냈다.

 

탁-! 

탁-! 

 

그러나 종화는 계속해서 단검을 던졌다. 단검 두 개와 긴 칼 하나가 종일에게 날아갔다.

 

쉭-! 쉬익-! 부웅-!

 

종일은 단검 2개를 재빨리 떨어트렸고 몸을 회전해 단검 1개를 피한 뒤 다른 단검 하나를 잡았다. 

 

그리고 자신이 피한 단검이 벽으로 향하자 재빨리 점프해 잡아냈다.

 

휘릭-!

 

탁-!

 

탓-!

 

탁-!

 

이어서 종일의 바로 앞까지 날아온 긴 칼은 고개를 옆으로 틀어 피했다.

 

샥-!

 

긴 칼 역시 벽으로 날라갔고 종일은 달려가서 칼을 잡아냈다.

 

타타타-!

 

타악-!

 

종화가 종일을 칭찬했다.

 

"잘했다."

 

※※※

 

서양 본사 회장실

 

인범이 수면실에서 눈을 붙이고 있는 사이 정우가 인범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똑똑-

 

누군가가 노크했고 정우가 말했다.

 

"들어와"

 

끼익-

 

종일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무슨 일이야?"

 

 

정우가 물었다.

 

"할 말이 있습니다."

 

종일이 새삼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강동철이 등장할 때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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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ㅁㅊ 기승전 강동철ㅋㅋㅋㅋ
근데 진짜 약간 블레1이랑 비슷한듯.
2019-04-19 15:16:11
추천0
소가라
ㅇㅇ 저우랑 이기는 거랑 민규급 강자인 종화를 이긴다는점, 결국 종일이가 조폭에게 정이 든다는점이 비슷함.
2019-04-19 16:39:4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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