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현지처 외전
나는 달리는 열차안에서 밤씨와 차를 마시고 있다.
밤씨와 마시는 차는 아주 달다. 그 길잡이 보도년도 없어서 매우 좋다.
"밤씨. 그런데 그 화련씨 있잖아요"
내가 먼저 이야기를꺼냇다.
"네. 화련씨가 왜요?"
"혹시..그사람... 남자 아니에요?"
"$??%@?"
"거 왜... 가슴도 완전 만주벌판 나주평야에..."
"가슴이 아예 없어요. 없다구요. 그사람 남자죠?"
싸움도 완전 잘하던데? 남자죠? 그쵸?
"아..아니에요.. 그..그게"
"어떻게 장담해요??? 남자일 수도 있잖아요?"
"그..그게..확실히 아니에요..확실히?"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요?!!"
"그..그게.. 밝힐 수는 없는데... 아무튼 아니에요. 100% 아니에요.. 확신합니다."
"서..설마.. 밤씨.."
"설마..그 여자랑 갈떄까지 간건 아니죠?"
밤씨가 당황했다.
"아..그..그게.."
이 표정, 밤씨가 지금 뭘 숨기고 있어!
"솔직히 말해요 "
"아..그게.."
확실하다. 화련 이 노래방 보도년!
내가 울상이 되어 울기 시작했다.
"우에에에엥레레에렝에에엥 밤씨 ㅠ우휴우휴우휴웅"
"우..울지 마요 이화씨"
에라 모르겠다.
기차에서 내리면 다시 그년이 우리 밤씨를 노릴거야.
그 전에 확실히 밤씨를 내걸로 만들어 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