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백이 궤멸시킨 정- 사 연합 토벌대의 실체 (추정)
이 세계관에서 정파연맹이 처음으로 만들어진건 고수 세계관으로 부터 약 150년전의, 총대주교 `독고혈후`를 중심으로 중원의 패권을 장악 하려한
`혈교`의 등장에 의해서 입니다.
이건, 다시 말해 그 이전에는 그런 연맹을 만들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정파`나 무림의 존속을 위협할 정도의 개인과 세력은 없었다는 소리죠.
그렇다면 200년전 대마두로 군림했다는, `풍백`이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 정-사 연합 토벌대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이게 말 그대로, 당시 `풍백`의 지나친 행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반감을 가진 이들이 `토벌대`를 구성한거라고 생각해요
한 `컷`에 불과하긴 하지만, 연합이라기엔 지나치게 작아보이는 규모도 그렇거니와
`연합세력` `연합군`이 아닌, 굳이`연합 `토벌대`라는 명칭을 따로 붙인것만 봐도 어느정도 그 구성의 본질을 짐작할수 있죠
그리고 다들 간과하는게, 이 세계관에서 당대의 `대마두`들의 최후는 늘 비참했습니다.
`고협`이 그러했고, 암존이 그러했으며, 심지어 신무림의 대마두급이라 볼수있는 도겸의 `형`조차 비참한 몰락의 길을 걸었죠
그런 전례를 보아할때 200년전의 대마두 `풍백`역시 볼품없는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애초에 전 `환혼귀진대법`의 원령으로써 등장한 `대마두`들이 단순히 후계자가 없어기에, 타인에게 `빙의`했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스포분에서 무명이 `환혼귀진대법`을 두고 `원령에 저주에 가깝다`라는식의 말을 한바 있는데,
죽어서 `원령`으로 남았음에도, 타인을 `저주` 하지 않고선 배겨낼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했을거라고 봄
이를테면 `주제` 모르고 깝치다가 당대의 `존자급` 들에게 족처젔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 시대의 절대자에 의해 너무도 손쉽게 끔살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겠지요
마치 그 풍백의 무공을 이어받은 `제운강`을 두고 `잡객`취급한
신무림의 절대자. 파천신군의 `그것`처럼 말이죠.
2줄 요약
뛰어봤자
`잡객`
`
제운강 (풍백)= 잡객
차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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