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은 그러니까 길가메시 같은 존재지
길가메시가 한 때 서번트 중에서 혼자 성배 전쟁 끝낼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압도적인 강자였는데도 방심이란 공식 디 버프 때문에 까였는데
강룡도 그 젊은 나이에 배운 무공과 파천에게 받은 내공은 정말 길가메시 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압도적인 강자 설정인데
얘는 멘탈 약하고 경험 없고 파천신공에 대한 숙련도(파천은 한 손으로 여유롭게 사용하던 걸 강룡은 두 손으로 빡쌔게 사용)도 아직 파천신군에 비해 부족한데 방심에 오지랖 넓고 착해서 살초 안 쓴다는 약속 ㅇㅈㄹ 싸우지 말고 대화로 풀어보자 ㅇㅈㄹ
강룡이 이번에 천곡칠쌀과의 승부까지 자기보다 약한 상대에게 당할 뻔한 적이 대체 몇 번이지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가장 큰 적수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