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이 '더 강한 것'에 파천을 떠올렸다고들 하시는데

엄밀히 말하면 '더 강한 것'에 떠올린게 아니라 저 대사 전체를 듣고 파천과의 싸움을 떠올린게 아닐까요?

나보다 강한 놈=파천?이 아니라 

파천에게 패배한 이유가 놈이 나보다 강했기 때문인가? 라는 거죠

그러니 마교대전 이전의 나였다면, 파혈된 혈맥 중 절반이라도 회복되었더라면 내가 이겼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