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빡이)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TXT...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반 친구들이 용비불패와 고수를 얘기 하는 도중에
'마교대전' 관련된 얘기를 하더군요.
다들 용비, 구휘, 홍예몽, 장운 등을 얘기하면서 누가 더 강하다
싸우고 있더군요.
야레야레 암존을 빠는 저로서는 다른 인물들은 다 한심하다고 생각해서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녀석이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야 너는 누구를 좋아해? 라고 묻는 말에 저는 순간적으로 암? 까지만 하다가 멈칫했습니다.
친구들 표정이 안좋더군요... 그러자 저에게 물어본 그 녀석이 설마 너 암존 좋아해? 라고 물어보더군요...
저 이 녀석이 암존을 모욕한다면 주머니에 넣어둔 독비철주편을 꺼내서 녀석을 공격할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녀석이 1따봉을 치켜세우면서 암존 그거 완전 무림의 구세주 짱짱맨 아니냐? 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 다른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독! 수! 마! 그리고 마지막 저한테 시선이 모여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약간 울적한 마음을 가지고나서 녀석들 하고는 황! 하면서 독비철주편을 휘둘렀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한테 수많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녀석들이 칙쇼 믿고 있었다구!!! 제에에에에엥에에엥잔아아아자자장!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학교의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