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이분법이 문제인듯
밑의 글에서
구휘 vs 혈비 매치의 딜레마에 대해서 이야기한 바 있는데
1). 혈비가 파천을 정말 넘었다면, 전성기가 한참 지난 구휘는 사실상 비빌수 조차 없어야됨
근데 그렇게 되면 둘이 매칭되면 한쪽이 압도적으로 그려야 될텐데, 작가가 마교대전에도 안죽고 생존시킨 주역 캐릭을
그런식의 파벨로 희생시킬려고 살려뒀을까요..?
2) , 혈비가 최종 보스라면, 전개상 구휘가 무슨 수를 써로 못이김, 왜냐면 그 `혈비`는 강룡의 복수와 이어져 있기 때문임.
흑막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또 흑막이 따로 있다고 해서, 구휘가 이기는것도 좀 ㅡㅡ:
어찌됬든 강룡의 복수 상대인데, 다른 누군가에게 혈비가 당한다는 그림은
쉽사리 안그려짐
위에 본문의
첫번째 예시는, 파천 자체를 전성기 구휘랑 동급 (난 개인적으로 그 이상으로 보고 있긴함) 수준으로 보고 있기에, 혈비가 정녕 파천을 넘었다면
전성기가 이미 한참 지난
구휘는 혈비와 게임 자체가 성립 안된다는걸, 이야기 한거고
두번째 예시는
혈비가 `진` 보스라면, 현 강룡에 있어 스승의 복수란 매개체로 굳건히 이어진 이상, 구휘가 이 일에 `승부` 로서 끼여든다면
전지적인 주인공 시점에서 보면 어디까지나 `타인의 개입`이 되니
양쪽의 승패 자체가 성립이 되기 어렵다고 하는건데..
대체 이 글이 어딜 봐서, 차후 용불 인물들을 뛰어주기 위한 보험 이라는건지 모르겠음..
이 글을 그리 해석했다면
그 이유는
용빡이니 강빡이늬 라는 극단적인 이분법 속에만 틀어 박혔으니
어떻게든
그 `틀에` 껴맞추니
그런
비틀린 결론이 나오는 거라고 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는듯
3줄 요약
자
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