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식 킹맨스의 문제점.
사랑에 빠지는 계기는 자체는 되게 현실적임. (미소가 예쁨, 강한 여자, 강한 남자, 얼빠, 목소리 좋음, 오래 같이 지내다보니 미운 정 듦 등등.) 와중에 마루나 맞다보니 삼파티 좋아하는 건 ㄹㅇ 이해 안되는 건 덤.
근데 이런 사소한 이유로 수천만년, 수억년 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모든 행동의 계기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맞춰지는 건 이해가 안 됨.
간달이 테오 좋아하는 이유인 자신을 유일하게 그 자체로도 사랑해준다는 게 그나마 가장 나은 사례. (이렇게 보니 감정선 묘사가 우리 킹-바가 가장 좋네. 카레곰 최애답다.) 나머지는 죄다 비슈누나 칼리가 조작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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