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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동하는 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그니르

L:10/A:293

257/390

LV19 | Exp.6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42 | 작성일 2012-06-02 2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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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닙니다. 그저,

' 우리 **부는 역시 정상인따윈 존재하지 않구만.. '

그 다음 패턴은

' 니가 가장 비정상이잖아... '

물논 저는 쿨하게 인정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결론적으로....

여기도 그렇군요. 한없이 정상과 멀어지는 오염된 공상공간...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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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107]

Nearbye

정상이라는 게 뭘까.

정상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전 말이죠, 정상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요, 적어도 현실 속에는.

이데아의 세계에나 존재하는 거지.

우리가 보는 건 그의 반영에 불과합니다.

왜냐구요? 아무리 정상인 인간도 비정상적인 짓 한 번으로 비정상이 되니까요;

그 이상의 자의적 분류가 어디있나여;

2012-06-02 2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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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107]

Nearbye

@Nearbye

애초에 정신이라는 게 현상할 수 있으면서 없는 것.

있으면서 없고 가능하며 불가능.

이것만이 진리죠. 아니면 이것만이 진리라는 것이 진리가 아니든지.

그 이외에는 그저 위의 얘기를 되풀이하는 것뿐;

2012-06-02 2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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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A:293]

이그니르

@Nearbye

인간들이 가지는 정상이란 의미는 간단합니다.'대중적인 것'이죠. 그 대중적인 것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그것은 비정상이 됩니다. 우리가 가지는 비정상은 그저 대중성이라는 광범위한 통칭에서 벗어난 그 무언가 일 뿐이랍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대중적이라는 것을 이해함과 동시에 사회에 섞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존중할 줄 알아가야합니다. 우리는 대중적일 순 있지만, 일원화 될 수 없음을. 그런 대중성과 벗어난 우리들은 많은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2012-06-02 2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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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107]

Nearbye

@이그니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존중합시다.

제가 하고픈 말도 그거 다만 저는 그걸 진리의 의미로 얘기한 거고
님은 사회화의 맥락에서 얘기.

결국 답이 같아졌잖아요? 그러니까 내 말이 정답. 진리는 하나잖아요?ㅋㅋ

2012-06-02 2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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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A:293]

이그니르

@Nearbye

결국 모든 것은 하나로 이어진다. 만류귀종의 이치이죠.

2012-06-02 2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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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107]

Nearbye

@이그니르

중요한 건 그러면서 각각으로 갈라진다는 거

결국 진리는 없다는 게 진리.

2012-06-02 2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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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A:293]

이그니르

@Nearbye

그러나 진리는 입에 담기도 뭐한 강제성이란 의미입니다.

많은 이들이 진리, 진리. 이렇게 논하고 있지만 결국 수많은 충돌이 이루어져 찾을 수 없는 미지의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란 진리를 논하면 논할수록 진리와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진리라는 것은 없다 라는게 답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2012-06-02 2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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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107]

Nearbye

@이그니르

진리란 없다는 게 진리 자체가 모순.

모순=진리, 결국 질서=무질서로는 가는 거죠

그래서 현대 물리학도 그렇고 학문의 극의에 이르면 이걸 인정하게 되어버리는 듯함.

확률이나 불확정성의 원리도 같은 맥락이고.

특히나 현대의 다양성에 적용시키기엔 이보다 적절할 수가.

결국 저 진리를 어떻게, 어느 부분만 짤라서 보느냐의 문제.

2012-06-02 23: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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