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단편]볼라이트
하나 뺴고 모든건 다 똑같다......
볼라이트도 똑같다...
옥상도 똑같다....
이 밤의 찬 공기도 똑같다...
안에 들어가면 쿤 씨와 라크 씨가 있는것도.. 똑같다...
내 포켓이 유리 누나가 준 A급 포켓인것도 똑같다.
내 머리가 짧은것도 똑같다.
내가 비선별인원인 것도 똑같다..
이곳이 외탑인것도 똑같다...
내게 수많은 친구들이 생긴다는 사실도 똑같다...
하지만.. 하나만 없는데.. 이 허전함... 이 허전함은 뭘까..
라헬.. 너만 없다..
라헬.. 너는 도대체 어디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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