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이번화의 키포인트
맞든 틀리든 그들로 하여금 (환사- 혈비 - 막사평)
비교적 명확하게 나온 암존의 평가와 달리 (구무림 최강- 늙은 괴물 - 늙존을 이긴 강룡을 두고 파천에 근접했다 평가함 등등.)
이번화에 나온 구무림 은거고수들에 대한 환사의 대사를 보면
`그들의 실제 힘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나, 영향력만은 아직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이지요`
이처럼 실로 애매하게 이야기함
사실 대사 자체로만 따지고 보면, 구태여 그들의 영향력을 두고 `아직`이라는 단어를 붙인것만 보더라도 이는 저평가 할수 있는 요소가 다분함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평가에 관한 문제일테고,또한 이건 동시에 원론적인 이야기 이기도한게,
이미 구무림 최강이 암존이라고 나온 이상,다른 구무림 은거고수들에 대하여
그 이상의 평가가 나올리도 만무할테고, 뭣보다, 마교대전 극초기에도 정보가 불분명한 판에, 구무림 은거고수들 일부가
마교대전내 대단한 활약을 했다손 치더라도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추측 정도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사안이였음,
때문에 이건 앞서 말한대로 저평가할 요소는 분명 있지만, 그 외적 상황을 고려할때 딱히 이상할것도 없는 부분임.
그 보다 저 `대사` 에서
제가 주목하고 있는 키포인트는
`그들의 실제 힘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나` 바로 이부분에 있는데,이점을 주목하는 이유는
이건 변동의 여지가 너무 큰 사안이기 때문임
즉 실제로 그 힘의 견적이 나온다면 한 없이 그 평가가 올라갈수도 있고
반대로 그 이상으로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다는거..
비유적으로 보면 이건 아예 견적자체가 불분명한, 아직 열지않은 관물대나 다름 없음
그 안에 어떤것이 들어있을지는
조만간 알수 있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