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재미없는이유
1. 반복적 연출
요즘들어 계속 해치웟나? =>부활전개 반복됨
2. 궁금한게 없다
최종보스는 과연 얼마나 셀지 두근거려야하는데
레드혈비나오고 옥천비도 세봐야 얼마 안 셀거라 스케일에
더 이상 기대안감. 이제 스승의 원수도 슬슬 다 갚는거같고
앞으로 뭐가 남으려나
3. 근본부족
갑자기 단이니 뭐니 몰입력 떨어지게 새로운 요소들이
난리치는데 근본없이 튀어나온 느낌임. 신선림도 에바참치
4. 이도 저도 아닌 쟝르
원펀맨 같은 먼치킨만화와 성장형 소년만화가 있는데
전자는 일단 주조연급 캐릭터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후자는 주인공이 어떻게 역경을 극복할까를 궁금해하게 되는데
이거는 강룡이 분량은 다 먹으면서 어차피 이기긴 할거고
이기는게 뭔가 성장해서 이기는게 아니라 정신차려서 이김
5. 명분 없는 싸움
독자입장에서는 이제 강룡의 싸움에 공감을 못하겠음
작가 스스로 파천이 나쁜놈일 수도 있다고 한 상태에서
복수가 꼭 필요한가도 잘 공감이 안가고 강룡 애써 착한척하는거같기도 하고
6. 너무 빨리 잃은 유머
아직은 싸움중이라쳐도
초반의 꽁냥꽁냥한 유머코드를 다 잃을것 같음. 강룡이 누군지도
모르고 덤비는 웃긴 에피같은거 이제는 연출못하고 끝날때까지
진지만 빨다가 마무리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