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이 원피스 역사상 역대급으로 대단한 이유
그 첫번째 "흰수염은 이미 최악의 상태였다."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는 이 장면이
흰수염은 이미 최악의 몸 상태였다는 걸 말해준다.
이 부분이 가장 핵심적인게
최소 몸 상태(꽤 뛰어난 견문색과 반응 속도)가 이 정도만 됬어도 칼빵과 이후 일어날 아카이누의 공격에 맞을 일은 절대 없었다는 거
이것만 봐도 흰수염이 얼마나 너프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흰수염은 최악(투병중 인)의 몸을 이끌고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마린포드로 향했다.
그 두번째 "결국 터져버린 지병"
칼빵 때문일까?
싸움 도중 결국 지병(오랫 동안 앓고 있던)이 터져버리고
그 틈을 노려 아카이누는 처음으로 흰수염에게 데미지를 준다.
이때 가슴팍에 구멍이 뚤리는 엄청난 치명상(내부가 녹아 내림)을 입게 된다.
이 부분은 아카이누의 실력이 아니다.
비겁하게 틈(발작)을 노린 것일 뿐
이걸로 끝이 아니다.
이후 연이어 해병들의 다굴이 시작된다.
이때 잡다한 데미지까지 받게 되면서
흰수염은 빈사 상태가 되고 만다.
이때부터 흰수염은 최악의 기량 마저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들을 쓰러트리는 모습;; ㄷㄷ
그야말로 괴물
그 세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흰수염은 진짜 세계 최강의 사나이였다."
계속되는 전투 그리고 축적되는 데미지
결국 빈사인것도 모잘라 머리까지 날라가는 초극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이것이야 말로 흰수염이 원피스 역사상 역대급 캐릭이라는 증거
이게 진짜 말이 안되는게 빈사 상태에서 머리가 날라갔다.
즉사여야 정상인데 표정 변화 없이 버티는 모습;;
(원피스 역사상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역대급 묘사;;)
그것도 모잘라
반격을 하는데 (흰수염은 역대 최강이였다;; ㄷㄷ)
멀쩡한 아카이누가 늙고 병든 칼빵 빈사 흰수에게 단 일격에 쓰러진다.
이후 아카이누는 꽤나 긴 공백기(확실한 리타)를 같게 된다.
(애니에서는 공백기가 32분 가량으로 확실한 리타이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여파는 마린포드를 붕괴 시키고
섬까지 쪼개 버린다. ㄷㄷ
이때 센고쿠는 얼굴 반을 잃고서도 여전히 이런 힘을 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함
즉 흰수염은 풀파워가 아니였는데 이 정도의 힘을 낸 거
이걸로 끝이 아니다.
(아직 멀었다!!!)
아카이누를 단 일격에 쓰러트리고 잡병사들과 싸우는 도중 갑자기 난입한 검수와 대결을 하기까지 한다.
결과는 씹양학;;
검수마저 단 일격에 쓰러트린다;; ㄷㄷ
(이게 진짜 대단한게 원피스 최종 보스 후보인 이 둘을 최악의 조건속에서 연달아 이긴거 그것도 단 일격에;;)
목숨 구걸(패배를 인정하는 꼴)에도 자비는 없었다.
하지만 상태가 상태인지라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다굴을 당하게 되면서 이번에야말로 죽음을 맞이할 위기(이것 또한 버텼다;; 미칀 ㄷㄷ)에 처하게 된다.
결국 원피스는 실재한다는 멋진 말(시대의 이름이였던 정점다운)을 남기고 선채로 죽음을 맞이했다.
이때까지 아카이누는 여전히 리타 상태(애니에서는 32분 가량)였다.
그에 비해 흰수염은 끝까지 쓰러지지 않았다.
오다는 이 장면(죽어서 조차 패배 하지 않는 몸)으로 세계 최강의 사나이를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
진짜 흰수염은 원피스 완결날 때 까지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역대급 묘사라고 본다.
첫 연구글이라 너무 부족한게 많은 듯
그냥 재미로 썼으니 재미로 봐주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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