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 이모르트에 대한 고찰
지금까지 설정과 작중 이모르트에 관한건 설정에 있는 한줄뿐이라 몇 번째 권좌인지, 강함은 어느정도이며, 랭킹등의
자세한내용을 추측하는건 어렵지만 게시판에 퍼그와 악마관련 글을 보다보니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정리해서 적어 보게 되었고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c로 작성하였기에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위의 내용은 유일하게 이모르트가 언급되었던 베이로드 야마의 설정 중 일부입니다.
야마의 전체적인 설정은 현재 작중에도 대부분 들어맞고 있으며 신의 탑 특성상 소문은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점을 고려하면 보시는대로 이모르트는 야마가 퍼그에 오기도, 랭커가 되기도 전부터 관련이 있었으며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결과론적으로 야마는 이후에 슬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과 마스체니와 하진성의 대화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이랭커가, 100위권의 최상위하이랭커는 선별인원에게 관심이 없는게 보통이지만
저는 이 부분을 이모르트가 리즈시절야마의 잠재력과 특수성을 알아보았기에 도움을 주었고, 슬레이어가 되라고 권유했었다 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이 가정으로 이 글의 결론 중 하나인 "이모르트는 슬레이어를 선별하는 역할"을 해온 것이며, 이를 뒷받침해줄 근거로 화이트의 탄생과정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들은 다들 아시는 호아퀸이 화이트로 탄생하는 과정입니다.
화이트의 탄생은 갑자기 찾아온 고대의 악마가 호아퀸한테 주술서를 건냈으며 퍼그로 끌어들이고 화이트는 결국 슬레이어가 됬습니다.
여기서 “나와 함께 FUG에 가서 신이 되자” 이 대사는 이 악마가 퍼그소속, 못해도 최소한 퍼그와 깊게 관련이 있음은 물론이고
여기에 호아퀸이 머무른 곳에 아무렇지도 않게 들락날락 할 수 있으며 5명이 합칠 수 있는 주술서를 갖고 있었고, 퍼그의 신은 슬레이어를
의미하는데 예비슬레이어로 끌어들일 수 있는자는 퍼그내에서도 극소수라고 생각되며 위의 상황이 가능한건 최소한 슬레이어급은 되야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즉, 이 고대의 악마는 슬레이어급의 존재이며 "슬레이어 선별역할"을 하던 중 호아퀸을 슬레이어 화이트로 만든 자
∴고대의 악마 = 이모르트
이모르트가 야마한테 모종의 도움을 주고 퍼그로 끌어들여 슬레이어로 만든거처럼 호아퀸한테는 주술서로 도움을 주었고
역시 마찬가지로 끌어들여 슬레이어로 만들었던겁니다.
이모르트는 하진성이 칼라반을 슬레이어로 회유시키려했던거처럼 슬레이어 선별 역할과 퍼그의 힘을 키우는 일을
퍼그내에서 루슬렉의 최측근으로서 해온 것이었으며, 호아퀸한테 당시에 접근했던 악마는 이모르트의 분신체 혹은 사자정도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대부분의 슬레이어가 잠들어있다고 나왔기에 이모르트 역시 잠들어 있을 확률이 높은데 이모르트는 야마와 화이트를 만든 주술서,
그리고 오랫동안 퍼그의 힘을 키우는데 많은 힘을 소비하였고 훗날을 기약하기위해(아를렌의 예언-밤이 탑에 들어와 성장할때까지)
힘을 회복하고 비축하고자 잠에든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공백을 지금까지 하진성이 매꿔왔던 거구요.]
최종결론
1. 이모르트는 고대의 악마이다.
2. 이모르트는 작중 보여지는 하진성의 역할-슬레이어 선별, 수련, 관리 등의 일을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다.
(지금은 힘을 많이 소비하여 잠들어 있는 것이다.)
만약 불사랑 관련이 있다면 악마이자 동시에 관리자의 불사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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