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과 승부를 벌이던 중, 방해를 받은 아키히사네 F반. 게다가 이번엔 2학년 VS 3학년의 시소 전쟁?! 항의도 소용없이 결국 3학년과 승부를 벌이게 된 2학년은 각 반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기로 한다. 그런데 ‘더러움과 비겁함을 따지는 건 패자의 허튼소리’를 모토로 승리를 거듭해 온 F반은 극심한 비난과 함께 주도권을 챙기지도 못한 채 시소 전쟁 당일을 맞이하는데―.
“아키 양, 옷 갈아입자?”
승패는 예측불능?! 드디어 클라이맥스 돌입 제1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