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교문학자, 평론가, 소설가인 '코야노 톤' 교수가 아마존 재팬에 올린 리뷰를 통해,
라이트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를 호평했다고 화제더군요. 언뜻 보기에
는 라이트노벨 같은 분위기이지만, 플롯은 지극히 고전적이며, 문장과 어휘도 잘 다듬어져
있답니다. 오타쿠의 생태나 어휘를 공부하기에도 좋은 작품이고, 작가의 시점이 냉정한 것
또한 마음에 든다는군요. 전체적으로 충분히 다듬어진 소설이며, 일본의 대중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나오키상'을 받아도 좋을 만큼 잘 쓴 작품이라고 좋은 평가를 하신 듯.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가 이렇게 전문적인 학자 (이분은 도쿄대학에서 일본
문학에 있어서 남성연애심리의 비교문학적 연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이랍니다.)
에게도 '문장과 어휘 등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작품'이라고 인정을 받을 정도라니, 정말로
대단하네요. 그 엄청난 인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로군요. (후덜덜덜)
1차 출처 : http://www.amazon.co.jp/review/RNUQTCC2FUBA/
2차 출처 : http://alonestar.egloos.com/47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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