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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취재, 밤에는 UFO 카페에서 굉장히 격한 하루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어쨌든 반 년에 걸쳐 애니메이션 Fate / Zero를 응원 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Zero의 영상화는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미디어 믹스로 여기까지 타고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 해보니 저는 애니메이션의 현장에서는 행복한 만남 뿐이군요.
지금 이쪽 계통에 일하고 있어, 업계의 잔인한 이야기 같은 것을 듣는 기회가 자주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지만, 브라스레이타(마마마 이전 우로부치작 애니. 근데 후반 스토리전개가 꼬임.)보다 이전에는 "절대로 애니메이션의 세계에만에는 접근하지 말자"라고 겁냈죠. 실제로 제가 억세게 럭키할 뿐, 언제나 꽝을 뽑은 사람도 많다는 것 말이죠.
뭐가 이렇게 행운을 가졌다주는 비결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애니메이션의 세계가 힘들기만 한 지옥도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부족하고 촐랑대는 저이지만, 촐랑하기 때문에 단언할 수있다. 여기에도 좋은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저번 니트로 음악담당한 분이 묻지마 살인으로 인해 마음 고생한 우로부치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네요. 이 살인 사건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고 하던데...더욱 암울하게 갈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진정한 행복한 스토리를 쓸 수 있는지..다음 작품 낙원추방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페이트 제로와 페스나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http://rigvedawiki.net/r1/wiki.php/Fate/Zero/애니메이션?action=show&redirect=페제 애니 이곳 엔하위키에다 가면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비록 그 정보 정확하지는 않겠고 대박 네타를 당할 수 있으나,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금방 알 수 있으니 가서 찾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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