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크가 먹은 악마의 열매
미호크는 자타공인 세계 최강의 검사입니다.
그리고 조로의 목표이고 언젠가 조로가 1대1로
미호크를 꺾어야하는 최종보스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미호크는 열매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검으로만 싸우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미호크를 무능력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은 1부시점까지의 얘기라고 생각하며
최근 2년사이에 미호크는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2부 기준으로는 열매 능력자라는 소리죠.
미호크가 열매능력자이면 더이상 검사가 아니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열매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시류 후지토라처럼
열매 + 검 조합으로 자신의 본 실력을 발휘하다가
검을 사용하지 않으면 크래커보다 약해지는 경우
한마디로 자기 본래 실력보다 많이 약해지는경우에는
즉, 주무기가 검술인 경우에는 능력자라도
검사로 분류해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논리로 흰수염 빅맘 키자루는
악마의 열매 + 검술 조합이지만
검술 없이 열매능력으로도 사황급이기 때문에
검사로 분류를 안합니다.
그렇다면 미호크는 대체 어떤 열매를 먹었을까?
저는 미호크가 다이아몬드 열매를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미호크가 죠즈를 죽인다음 다이아몬드 열매를 먹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미호크가 죠즈랑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요?
미호크는 왕의 부하 칠무해입니다.
칠무해는 미개한땅와 해적을 표적으로 삼아
약탈한 후 그 수확의 몇퍼센트를 정부에 헌납하는것으로
해적행위가 허용됩니다.
그럼 왜 많고 많은 해적들 중에서 미호크가 죠즈를 죽이고
약탈한뒤에 정부에게 헌납했을까요?
이유 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심심풀이의 대상인것 뿐입니다.
미호크는 자신보다 약해빠진 녀석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죠즈의 수준으로는 흑도 요루까지 사용할 필요 없이
목걸이의 십자가 칼로 농락하다가 죽였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심심풀이로 죠즈의 전리품인 다이아몬드열매를
손에 넣었고 안먹어도 되지만 미호크는 호기심 때문에
악마의 열매를 먹고 맙니다.
조로의 목표는 세계 최강의 검사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을 다 베어버리는게 조로의 야망입니다.
하지만 조로는 온몸이 칼로 되어있는 다즈 보네스를 베어버립니다.
즉 강철을 베어버릴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즈보네스의 대사중에서 중요한 떡밥이 있습니다.
다음번엔 다이아몬드라도 벨건가?
이건 마치 조로가 다이아몬드 열매를 먹은 미호크를
베어버린다는 소리입니다.
일단 미호크는 세계 최강의 참격으로 다이아몬드를
베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가까이서 칼로 베는거랑 멀리서 참격으로 공격하는 것은
데미지가 다르니까 근접전투에서는 미호크가 죠즈를 벨 수 도 있습니다.
그 증거로 참격으로는 다즈 보네스를 못 베었지만
근접거리에서는 원콤냅니다.
그러므로 아직 미호크가 다이아몬드를 벨 수 있냐
없냐는 오다 본인만 알겠지만
다이아몬드 열매를 먹은 미호크를 조로가 이기게 되면
조로는 미호크를 뛰어넘어 버린것이죠.
간혹 미호크가 시류한테 죽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시류의 실력으로는 도플라밍고도 이기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절대 다굴치거나 막장전개가 아닌이상
시류한테 미호크는 죽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미호크는 작중에서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표정 하나 망가진 적 없는 오다가 아끼는 캐릭터인데
시류한테 죽도록 만들겠습니까?
저는 미호크가 조로의 최종보스라고 확신하며
조로가 세계 최강의 검사가 되기 전까지
검사의 정점에서 몇 년 동안이라고 기다릴겁니다.
결론 3줄 요약
1. 미호크는 죠즈를 죽이고 다이아몬드 열매를 먹었다.
2. 다즈보네스가 알라바스타때 조로에게
다이아몬드라도 벨것인가?라고 말한떡밥이 있다.
3. 조로가 다이아몬드 능력자인 미호크를 베고 세최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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