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라밍고 그리고 카이도우
그냥 단순히 뻘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의 단순하지만 가설 한가지를 내세워 보겠습니다.
만약 카이도우가 도플라밍고의 부하라면?
이라는 가설을 하나 세워볼까 합니다.
옛날에도 카이도우는 도플라밍고다, 도플라밍고의 아버지다 이런 말들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의 원피스를 보면볼수록 카이도우와 도플라밍고는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그는 정부와 사황을 통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암흑가에서 조커라고 알려진 어둠의 브로커 입니다.
그런 그가, 최근에 "돈"만 밝히는 해적이 아니라 그의 부하인 하피 모네를 통하여 "해적왕"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게 드러나게되죠
도플라밍고는 과거 해적왕 로져의 처형을 직접 지켜본 인물중 하나이며 그 인물들중 하나하나가 전부
원피스 세계내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인물들임을 알수있습니다.
현재 원피스의 스토리중에 가장 중요한 주제는 "카이도우,SAD,그리고 도플라밍고" 입니다.
도플라밍고는 자신이 아끼는 부하인 베르고를 해군으로 입대시켜 약 십여년이란 세월이 지난 후에 해군 중장이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그 목적은 자신의 계획하에 제조되고 있는 불법적인 약품들의 증거를 소멸시키기 위함이었지요.
그리고 도플라밍고또한 "칠무해"의 칭호를 얻게됩니다.
우선 제가 카이도우가 도플라밍고의 부하라는 말도안되는 가설을 내세우자면
1. 최근에 로우가 시저를 돌려받고 싶다면 칠무해를 탈퇴해라, 안그럴시 시저는 못돌려받고 너는 카이도우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도플라밍고는 캐릭터 자체 내에서 원피스가 연재된 후 부터, 한번도 어떤 열매인지, 무슨 캐릭인지 베일에 쌓여진 그야말로
수수께끼의 캐릭터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설은 도플라밍고가 자신의 부하중에 베르고처럼 자신에게 충성을 했던 부하를 사황중 한 명인 카이도우로 만들었다면
왜 로우의 저런 조건을 듣고 도플라밍고는 안절부절 했을까 입니다.
정답은 바로 SAD에 있습니다.
도플라밍고는 칠무해의 가입을 통하여 정부의 비밀을 많이 알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백의 역사와 잊혀진 국가, 그리고 고대 병기등등이지요. 실제로 원피스 캐릭터 내에서 세계 정부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있는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도플라밍고가 해적왕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의 세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만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칭호를 가진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세력이 거대해진다면?
당연히 고위 관료들이나 해군이 가만히 있을까요?
과거 크로커다일도 정부 몰래 고대 병기와 한 국가의 왕을 노리다가 칠무해의 칭호를 박탈당했습니다.
물론 루피 일행도 크게 관여를 했지요.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크로커다일과 달리 세계 정부의 비밀에 대해 알기위해서 칠무해의 칭호를 획득했고 많은 역사를 알게 된 인물이 되었지요.
그리고 그는 자신의 가장 충성스러운 부하를 마치 베르고 중장처럼 "사황 카이도우"로 만들어
시저를 통해 SAD를 만들고 도플라밍고의 공장 안에서 스마일로 개조, 카이도우의 세력을 점점 거대하게 키워갔다고 생각합니다.
신세계의 사황은 정부조차도 어찌 할수없는 바다이기에 도플라밍고의 해적왕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세력"은
정부몰래 키웠다고 볼수있는거지요.
그렇다면 저번화에 나왔던 도플라밍고의 당황했던 모습은 무엇이냐 라고 말한다면
그는 그가 비밀스럽게 모아둔 세력이 한순간에 정부에게 들통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을겁니다
2. 네 녀석은 조커의 과거를 모른다. 그게 너의 마지막이 될거다.
베르고 중장이 거만한 로우를 보면서 했던 말입니다.
베르고는 아마 로우의 계획이 어떤건지 진작에 눈치를 챘으며, 왜 저런 힌트를 줬을까요?
조커의 과거란 과연 무엇일까요? 최근에 극장판 필름Z를 통해 제트의 팔을 자른건 도플라밍고가 아님을 알아냈고
그게 아니라면 또다른 도플라밍고의 계획이 있었다는 겁니다.
로우의 계획은 어찌되었든간에 사황인 카이도우와 도플라밍고의 전쟁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우는 그 계획의 시작을 펑크해저드에 시작했고 일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지요.
하지만 베르고의 저 말 저 뜻은 로우조차도 예상치못한 어떤 계획이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그 계획이란 위에 써놨듯이 카이도우는 도플라밍고의 대리인이며 사황이라는 칭호 아래 거대한 세력을 모으고 있다 라는게
그 요점인것같습니다.
3. 오다왈, 도플라밍고는 원피스 세계에서 히든 카드이다.
직접 작가가 이런 말을 한거보면, 도플라밍고는 신세계뿐만아니라 원피스 세계 자체에 엄청나게 거대한 일을 낸다는 겁니다.
정부,신세계,위대한 항로 전부를 통틀어서 말이지요.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면 할수록 도플라밍고는 점점 쩌리취급당하는 불쌍한 인물이지만
저의 가설이 맞는다면 아마 원피스 세계내에서 히든 카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요약)
1. 도플라밍고가 칠무해의 칭호를 얻어낸것은 정부의 비밀을 알고싶기위함이다.
2. 도플라밍고의 세력이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지면 정부가 가만히 있지 않기에 그는 옛날 중장 베르고처럼
충성스러운 부하 한 명을 신세계의 사황으로 만들었다. 그것이 카이도우이며 카이도우의 이름아래
도플라밍고의 세력을 점점 키우고 있다.
3. 도플라밍고가 당황한건 그의 세력 생성 중단, 정부의 비밀을 알게되는 일이 한순간에 사라질수있는 위기가 왔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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