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동사-I」- 동사의 개념
오랜만입니다. 이제 슬슬 일본어의 기초를 닦도록 합시다.
일단 기본적으로 히라가나, 가타가나 안외우신 분들은 가타가나는 몰라도 히라가나부터 외워와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오랜만에 텍스트 형식으로 뵙는 것은 설명글이 jpg로 되면 오히려 공부하는 느낌이 안들기 때문이고, 여러분들이 드래그하셔서 데스크탑이면 텍스트 파일에 복붙을 하시거나, 모바일이시면 메모장에 복붙을 하시라고 한 것입니다.
이제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동사」인데 그것에 1편이 되겠습니다.
일어는 일단 옛날식으로 나누면 5단동사로 나누고 요즘식으로 나누면 3그룹으로 나눕니다.
제가 중1 때 어학으로서 일어를 공부할 땐 80년대에 간행된 책으로 공부해서 다섯 개로 나눠 공부했지만 그건 복잡하니 3그룹으로 나눈 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동사의 특징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활용을 할 수 있고 단독술어가 될 수 있으면서 주로 <동작>, <존재>, <작용>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私はここに《いる》 (존재)
나는 여기에 있다.
雪が《降る》 (작용)
눈이 내린다.
作物(さくもつ)を《収める》 (동작)
작물을 수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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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동사가 아까 말한대로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눈다고 했습니다만 나눔의 기준을 설명하겠습니다.
[1그룹동사]
동사 원형(책에 따라 기본형 혹은 사전형이라고 적혀있는 경우도 있음)어미가 《~る》로 끝나지 않거나, 《~る》로 끝나더라도 바로 앞음절이 《い》단 혹은 《え》단이 아닌 동사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死(し)ぬ 決(き)まる 聞(き)く 待(ま)つ 遊(あそ)ぶ 등이 있겠습니다.
[2그룹동사]
동사 원형의 어미가 《~る》로 끝나거나, 《い》단 혹은《え》단인 동사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決(き)める 着(き)る 食(た)べる
여기서 조심해야하는 건 형태는 2그룹이나, 1그룹동사처럼 활용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切(き)る 歸(かえ)る 知(し)る 焦(あせ)る 蹴(け)る 등이 있는 데 활용법을 설명할 때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3그룹동사]
불규칙적으로 활용하는 동사입니다.
이것들은 정말 적으니 그냥 외우시길 바랍니다.
する 來(く)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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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사의 활용형을 알아 볼건데 이에 앞서 앞으로 쭉 사용할 언어를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명령형]
상대방에게 동작이나 작용을 명령하는 것으로 문장 끝에 온다.
[종지형]
문장을 마칠 때 쓰는 형태.
[연종형]
조동사 《~ます》에 쓰기 때문에 《ます형》이라고도 함.
[연체형]
체언(명사)에 이어지는 형태로 체언을 꾸며줌.
[가정형]
조사 《~ば》에 이어져 가정조건을 만듦.
[미연형]
조동사 《~う》, 《~ない》, 《~よう》가 이어지는 형태로 동작이나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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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량은 상당히 적지만 기초중 기초이기 때문에 숙지하시지 않으시면 이후의 동사 활용에 큰 지장을 주니 적다고 간과하지 마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선 아까 예고해드린 대로《「동사-II」- 동사의 활용 1》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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