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혐충증이 있는 저는 낡아빠진 다다미는 볏짚 썩어나는 고인내는 그렇다치더라도 가끔씩 잡몹으로 등장하는 빈대, 진드기. 중간 보스몹 바퀴, 보스몹 지네만 보면 짜증납니다.
그나저나 정체모를 벌레에 물리셨는데 츠츠가무시증 같은 질환의 증세는 나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저도 일본 참 많이 갔었는데 .. (업무차, 여행차.. 여차저차) 도쿄는 서울 같은 느낌(넘 사람이 많고 복잡스러움)인 반면, 쿄토(옛 모습이 잘보존 되어있음),나라(사슴 머리스다듬고.. 냄새는 구림)는 이게 일본이구나라는 느낌, 오키나와는 휴향지 or 동남아(?) 같은 착각이 날 정도의 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