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망령 에어와의 계약을 나눠 또 다른 망령, 알렉과 킬리리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이후에도 수많은 서방국과의 전투가 일어났지만 악마의 탄환이라는 전세를 바꿀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전력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조급해지기 시작한 레인
그 조급함에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에어와의 관계도 삐그덕거릴때쯤
동방국에서 2세대 엑세리아의 개발이 완료되고 이 엑세리아의 호위 임무를 맡게되면서
2세대 악세리아를 노리는 서방국의 망령 데드림과의 대립을 다루는 2권입니다
초반엔 주인공의 행동이 상당히 발암이라 답답하면서도
1권에 비해 다소 루즈한 전개로 지루한데 2권의 주역인 데드림의 등장부터 고조되어
많은 떡밥을 뿌려주기 시작하네요
전장을 바꿀만한 힘을 지닌 2세대 엑세리아 쟁탈전
하지만 여기서 동방국과 서방국 소속이 아닌 제 3의 세력이 등장하면서 판도가 바뀌기 시작하고
일시적 협력체제가 된 데드림과 에어, 레인의 관계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심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악마의 탄환을 이용해 세계를 재편성하는데 성공하지만
원래라면 동방국에서 개발했을 2세대 엑세리아가 서방국이 소유하고 있고
2세대 엑세리아에 의해 동방국은 수많은 피해를 본 세계로 변해있다는 결과만이 레인의 눈 앞에 펼쳐지면서
점점 더 알 수 없는 전쟁의 상황을 보여주면 끝이 나는데
제 3의 세력의 등장, 망령을 조종하는 카이세이라는 존재
내용은 고조되어가서 재밌어지긴 하는데 그 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가장 크게 띄는게 번역 문제..
문장을 마치 영어를 직역한 듯한 어색한 어순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1권에서도 마찬가지
잘가다가 흐름을 딱 끊듯이 어색한 문장에 조금 흥이 깨질때가 있네요
다만 사람마다 느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을수도
전 개인적으로 번역은 상당히 불호입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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