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배드민턴계 최후의 양심, 시와히메 유이카
하네배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야노 아이
명문 프레데리시아 여고 배드민턴부 주장, 3학년.
싸이코와 변태, 배드민턴바보들이 넘치는 작품내에서 몇 안되는 상식인이자 새하얀 양심의 소유자다.
참고로 저 정신나간 센스의 경기복은 만화가 서비스계에서 진지한 스포츠물로 방향전환하면서 수정되었다.
첫 등장
이때만 해도 아야노의 라이벌격인 덴마크 유학생 코니의 보호자같은 인상이었고 실력은 작년 전국대회 8강의 준수한 선수 정도로 나오지만...
이후 그때는 부상을 안고 출전했으며 올해 봄 선발전의 우승자로 작중 3학년 3강중의 하나라는 설정이 추가되며 비중이 대폭 올라간다.
플레이스타일은 전형적인 두뇌파
게임중에 상대의 패턴을 빠르게 분석해 대처법을 내놓는 타입
덕분에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진다고 한다.
오랜 시간 싸워온 라이벌 3강조차 "생각하는 걸로는 유이카를 이길 수 없다"고 하는 걸 보면 분석력은 독보적인 모양.
이런 플레이스타일은 체격이 작고 힘이 약했던 어린 시절부터 확립된 걸로 보인다.
성장한 현재도 피지컬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야노처럼 마이너스가 될 정도는 아니다.
같은 학교 1학년 후배인 코니가 아야노의 라이벌 기믹으로 팍팍 밀어주는 캐릭터다 보니 유이카도 코니와 관련해서 출연하는 빈도가 잦다.
연재 중반 당시 등장이 뜸했던 코니를 주인공으로 한 번외편이 나왔는데, 여기서 유이카의 인성이 좋은쪽으로 폭발하며 주가가 대폭 올라가게 된다.
어맛 멋진 여자!
이렇게 야금야금 인기가 올라간 덕인지, 스핀오프인 하네배드 소설판에서는 당당히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한다.
소설은 만화 시점 이전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는데 읽어보질 못해서 딱히 할말이...
최근 연재분에서는 마침내 아야노와 붙게 되면서 연재잡지 표지까지 차지했다.
이렇게 인기있는 캐릭이지만...
애니판에서는 1쿨 분량상 유이카가 출전하는 경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코니 챙겨주는 역할로밖에 등장이 없다...
그러니 애니로 입문한 사람들은 꼭 원작을 보고 유이카의 매력에 빠지도록 하자.
참고로 전국대회 여성부 출전자 98명 중 3/4인 약 74명과 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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