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밀리아 스칼렛
출연작
(보스) 동방홍마향 6면 보스, 동방문화첩 레벨7 보스, 탄막 아마노자쿠 최종일 보스,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3주차 악몽 월요일 보스
(플레이어블) 동방췌몽상, 동방영야초, 동방비상천/비상천칙
그외 외전 서적들에서도 자주 출연.
스펠 카드 룰 창시 이전 '흡혈귀 이변'을 일으킨 주범이자 창시 후 첫 이변인 '홍무이변'을 일으킨 주범.
홍마관의 당주이며 플랑도르 스칼렛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세계관 내 얼마 안 되는 흡혈귀 중 하나로, 나이는 홍마향 시점 기준 약 500세. 흡혈귀답게 신체능력이 강력하며 정신연령은 외견처럼 어린애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오만하며 정신연령에 걸맞게 유치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호기심도 많다. 명령에 충실한 메이드장 때문에 브레이크도 잘 걸리지 않는다.
햇빛에 약한 흡혈귀임에도 낮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며 홍무이변 이후론 하쿠레이 신사로 자주 놀러가는 모습을 보인다.
자외선 차단제가 있어 양산이 없어도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 그외 콩을 싫어하면서 낫토는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다.
능력은 '운명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그러나 구문사기에 실린 내용을 인용하면 '본인은 능력을 자각하고 있지 않으나 주변 인물의 운명을 바꾸는 정도'에 가깝다.
능력 자체는 사기적이나 본인이 의식적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에 사실상 전투에서는 전혀 써먹지 못 한다.
홍마향 엔딩을 시작으로 작중 내내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 이미지가 말이 아니지만 실제론 강한 요괴이다.
'흡혈귀 이변' 당시엔 홀연히 나타나 환상향의 절반을 장악하고 수많은 요괴들을 굴복시키는 등 환상향을 뒤집어 엎을 뻔했으나 가장 강한 요괴가 쓰러트린 후
여러 금지사항을 정한 계약을 맺고서야 화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 당시엔 하쿠레이 대결계 때문에 대부분의 요괴들이 약화된 상태이기도 했다.
이 이변 이후 아직 기력이 남은 요괴들이 따분해하던 하쿠레이 레이무를 찾아가 요괴의 존재 의의를 어필하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 '스펠 카드 룰'이다.
그외 강 같이 흐르는 물에 약하며 비가 오는 날엔 밖에 나가려하지 않는다.
흡혈귀 이변 후 맺은 계약 때문에 환상향의 인간들을 해치지 않는다. 오히려 다쳐서 쓰러진 인간을 데려와 보살펴주는 등 신사적인 모습도 보인다.
호기심이 왕성해 마을 인간들을 파티에 초대하거나 인간 마을에서 노는 모습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유치한 성격이기 때문에
제멋대로인 성격에 맞춰 기분을 해치지 않도록 행동하지 않으면 화를 입을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