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000원짜리 치킨 배달비 3500원.. 소비자도 업주도 불만 [이슈 속으로]
치솟는 음식 배달비 논란
코로나사태로 배달산업 규모 날로 커져
작년 거래액 17조4000억.. 전년比 79%↑
소비자들 '배달비=안 내도 되는 돈' 인식
업주들 최소주문액 높이는 등 '꼼수'까지
"수수료 부담.. 배달비로 매출 상쇄 불가피"
분식·백반 등 소액 주문 많은 곳 더 힘들어
복잡한 음식 배달산업 구조가 불신 원인
"배달비 시스템 투명하게 개선부터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