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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님 답글
돈까스명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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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281 | 작성일 2024-04-14 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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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님 답글

[탐사] 잊혀진 호남 고대..'전방후원형 고분'

 

https://www.ikbc.co.kr/%EC%82%AC%ED%9A%8C/article/view/kbc201907290040

 

[단독] 고대 일본 권력층 무덤 장식품 수도권에서 최초 발견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1241.html

 

제가 한국사를 잘 몰라서

사실관계가 잘못된 글을 쓴 것 같지만,

한국 사학계가 민좆주의 사관에 경도 되어서

국뽕을 유지하는 일에

불리한 사실을 감추려고 한다는 말에는

크게 잘못된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KBS뉴스 기사로도 같은 내용이 나오고 있어요.

방치해버렸다고 하는 ㅇㅇ

저 뉴스 기사만 보아도 교수님께서는

계속 관리를 이어나가고 하고 싶어하는데,

예산이 나오지 않고 있죠.

예산이 왜 안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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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486]
관심없다여
가야와 신라 왕릉급 고분마저도 예산이 안나와 방치되는 사례가 수두룩하고 사학계에서 예산을 주는게 아니라 사학계에서 요청하면 지 자체에서 주는 식입니다. 이래서 지원을 못받아 문제가 되고요.

밖이라 집 돌아가면 보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장 다른 것도 아닌 왕릉급조차 십수년 방치해서 다 도굴당하게 할 정도입니다. 이미 비슷한 고분을 2000년에 이미 예산 타서 조사가 끝나 특별가치 순위가 떨어지는데 더 중요순위인 왕릉급조차 버리는게 현실입니다.
2024-04-14 11:37:54
추천0
[L:48/A:486]
관심없다여
https://www.tbc.co.kr/news/view?c1=8news&c2=&pno=20180607180434AE01306&id=1383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703314?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27773?sid=102
https://www.tbc.co.kr/news/view?c1=morning&c2=&pno=20230614112120AE00596&id=179047

이런 식으로 우선 발굴이 방치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2457

저 무덤이 새로 발견된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이미 1980년대에 이미 발견되고 2000년에 시굴까지 하는 등 이미 같은 종류의 고분을 이미 연구한지 오래라 논문들도 수두룩합니다.

2012년 논문에는 아예 6세기에 백제 조정에 '왜계 관인'들까지 나오는 것을 언급하면서 고구려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양국이 혈맹 수준 협력을 하는 것을 언급합니다. 사실 5세기 후반에 이미 백제는 수도를 털리고 왕까지 죽은 시점에서 급격한 약화를 겪어서 당시 왜(일본)와 교류에서도 왜가 영산강 유역의 사람들을 후원하는 것이나 중국에 멋대로 사신 파견해대는 것을 소극적으로 봐야할 지경으로 몰렸다가 20년이 넘게 지난 5세기 말에서야 겨우 정비를 하고 역습한 것이 삼국사기에 나올 지경. 이렇게 갈등과 견제도 있지만 공동의 적(고구려)을 막기 위해서 혈맹이 깊어져서 지속적으로 혈맹구도였고, 괜히 백제 망할 때 일본에서 수만명 군대를 지원 보낸 것이 아닙니다.

전방후원 고분은 관련 전공자들에겐 다 아는 이야기들이라 마치 숨기는 듯한 뉴스가 나왔을 때 "2000년에 이미 시굴 다 끝냈고, 이미 옛날부터 다 아는 이야기인데 뭔 개소리야?"라는 반응들이었습니다.

고분에 대한 연구는 40년 가까이 진행되고, 논문도 계속 나올 정도입니다. 왕릉급들도 오랜 세월 방치될 정도라 가장 큰 고분만 연구한 후에 다른 자잘한 고분들은 지자체나 문화재청 등에서 예산 지원을 안 해줍니다.

괜히 사학계에서 매 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학계에선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환장하지만, 정작 정부에선 소극적이었고 가야 왕릉조차도 십수년이나 무방비하게 도굴이나 당하도록 방치될 지경이었습니다. 당장 기사 내용도 교수들은 "연구하게 돈 달라."인데 그게 안 된다는 것이죠. "북한 무기가 우리보다 뛰어나."라고 엄살하는 것처럼 예산 타내려고 다른 분야랑 비교하는 경우도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당장 당시에 17년간 방치된 가야 왕릉은 2년 더 지난 지금도 언급이 없는 중이라 내년에 방치 20년 찍습니다.(...)

전방후원분 고분은 한겨례 기사에서 마치 새로운 발견인 것처럼 호들갑 떠는 것과 달리 더 큰 규모의 고분이 2000년대에 시굴까지 하고,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연구도 꾸준해서 논문들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길 반복하고 있고요.
2024-04-14 12:46:23
추천0
돈까스명인
확인이 늦었네요.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2024-04-15 19:11:1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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