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韓 코로나 키트 부정확 주장...사실 아니다"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부정확하다는 미국 하원의원의 주장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반박했다.
식약처는 15일 “현재 국내 긴급사용 승인된 5개 코로나19 진단시약은 모두 유전자 검출검사법(real-time RT PCR)을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문제 제기된 항체검사방법은 국내 긴급승인돼 사용 중인 제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 하원의원이 언급한 진단키트와 현재 한국 보건당국이 사용하는 진단키트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