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없어
playcast | L:39/A:518
2,379/2,550
LV127 | Exp.9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73 | 작성일 2020-04-10 17:07:11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없어

재작년 여름의 일입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정신없이 자고 있었는데, 귓가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분명 가위를 눌리는 것도 아니었고, 꿈을 꾼 것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바로 제 옆에서 잠을 깨울 정도로 들리는 알 수 없는 속삭임에 저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없어...
...없어...


앞뒷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분명 [없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고 저는 좀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없어...
없어...

내일이...
내일이 없어...

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
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


제 귓가에서 이 말만 계속 반복하여 들렸습니다.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 누가 있을 것만 같은데,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 누가 있을 것만 같은데... 너무 무서워서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공포였습니다. 그렇게 온 몸이 소름이 돋고 손가락도 하나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 기절을 한건지 어느새 잠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아침이 되니 회사가라고 깨우셨습니다만, 그날 밤은 기절하듯 잠이 들었고,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너무 오래 잘 잤었답니다.

정말 내일이 없을 것처럼...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732
검은 토끼님의 열두번째 이야기 1
나가토유키
2020-05-31 0 74
5731
악몽의 스키장 9
나가토유키
2020-11-08 0 74
5730
귀신이 오는 소리
playcast
2020-04-07 0 75
5729
달마
playcast
2020-04-07 0 75
5728
골목길의 소년
playcast
2020-04-08 0 75
5727
조금 흔한 도시괴담 13
나가토유키
2020-04-09 0 75
5726
조금 흔한 도시괴담 14
나가토유키
2020-04-09 0 75
5725
창가에서
playcast
2020-04-12 0 75
5724
조금 흔한 도시괴담 21
나가토유키
2020-04-12 0 75
5723
playcast
2020-06-02 0 75
5722
playcast
2020-06-02 0 75
5721
학원 이야기 3
나가토유키
2020-08-30 0 75
5720
기이한 형상
에리리
2019-08-29 0 76
5719
 [1]
playcast
2020-03-05 0 76
5718
수학여행 [1]
playcast
2020-04-04 0 76
5717
하얀 옷을 입은 모자
playcast
2020-04-08 0 76
5716
어둠의 그림자 1
나가토유키
2020-05-02 0 76
5715
학원 이야기 2
나가토유키
2020-08-30 0 76
5714
학원 이야기 4
나가토유키
2020-08-30 0 76
5713
수화기 너머
playcast
2019-08-22 0 77
5712
여관에서
에리리
2019-08-25 0 77
5711
시작은 묘지
에리리
2019-08-25 0 77
5710
창문 [1]
playcast
2020-03-05 0 77
5709
뭔가에 홀린다거나 표적이 되면 上
나가토유키
2020-03-22 0 77
5708
조금 흔한 도시괴담 3
나가토유키
2020-03-29 0 77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