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애니 보면서 울었네요 ㅠㅠ
사는게 바쁘기도 하고, 애니를 너무 봐서 볼 애니도 없고, 슬픈 애니는 더더욱 없고.. 해서
반년? 안보고 있다가 암살교실 2기 완결 나서 주말내내 정주행 했는데요
키미우소처럼 결말이 예측되는데도, 추억 쌓는 16화 이후? 부터 오프닝만 봐도 콧끝 찡해지다가
후반부엔 진짜 펑펑 울었네요 ㅠㅠ
영화나 애니 만화보면서 울면 기분좋게 후련해지는 느낌? 근심 걱정이 날아가는 느낌이라
오랜만에 후~련했네요~ 새벽에 봐서 그런가 감수성도 풍부하고, 몰입도 잘되서.. 눈물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요즘 일본 애니 볼거 정말 없어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끔씩 임팩트 크게 터뜨려주니 덕질을 끊을수가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