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에 참 종류가 많네요.. 특히 이번 각성은.. 대체...?
1. 일반적인 각성 : 내장을 좋아하게 되고 이형의 모습으로 변한다. 목부터 배까지 이어지는 상처가 사라진다.
2. 반각성 : 이성의 끈을 남겨놓는 아슬아슬한 지경까지 각성을 한다. 신체의 일부분만 이형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3. 커플각성(?) :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성을 제어할 끈을 남겨둔채로 각성한다. 한명을 각성해서 날뛰고, 나머지 한명(또는 2명이상)이 각성자의 이성을 붙잡는다.
자 그리고.. 이번에 클레어가 하려는 각성은...
엄연히 보자면 3번의 종류에 속하는건데...
다른애들과 달리 클레어는 테레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클레이모어이기 때문에..
자신이 각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안의 테레사만 각성시키고 그걸 자신이 붙잡는 형태...
하지만 둘의 몸은 애초에 하나이니...
이건 자신과 자신안의 요마와의 완전한 동조? 라고 봐야 하는건지...
아님 커플각성이긴 한데 특수한 조건 하에서 생긴 특이한 경우라고 봐야 하는건지....
참 애매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