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마요이가 진리인 이유
난 천천히 어떤 감정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하며
등 뒤에 있는 하치쿠지를 돌아봣다
"츄!"
등뒤에 있을 터인 하치쿠지가 어째서인지
돌아본 내 바로앞에 있었고
거기다 어째서인지 그녀의 키보다 훨씬 높게 위치해있었다
돌아본 나에게 입술을 맞췄다
".........!?"
"츄..........웃"
놀라서 굳어버린 내 입술을 몇초씩이나 음미한뒤
그녀는 뒤로 물러섯다
아니, 뒤로 물러선 것 은 엄밀히 말하면 하치쿠지가 아니었다
하치쿠지를 목마 태우고 있던 오노노기가 뒤로 물러섯던것이다
오노노기가 하치쿠지를 목마 태움으로 하치쿠지는 나에게 키를 맞출수있엇던것이다
배낭을 매는 소리라고 생각했던것은, 목마를 태우기 위한 동작의 소리였던것이다
그 자세 그대로
하치쿠지마요이는 혀를 깨물며 말한다
"죄송, 혀깨물었어요"
그녀는 뺨을 붉혔다
하지만 그건 결코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닌
그녀가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뺨도
눈도 눈가도
새빨게졌다
그런데도 하치쿠지는 웃고 있었다
하치쿠지는 끝까지 웃고 있었다
"정말 좋아했어요, 아라라기씨"
니시오 이 띠발 개객기야 싸우자 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