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스텝을 보았다
일단 꽤 재밌었음
근데 전체적으로 너무 무난하고 평범한 분위기라 지루해지기 쉽다. 뭔가 임팩트가 전혀 없는 느낌이라 단조로움.
이건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탓인듯.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너무 평범함 그냥 다들 테니스하는 사람A B 수준이다 주인공 포함 ㅋㅋ
그래서 열혈느낌이 거의 안남. 스포츠물하면 열혈이고 뜨거운맛에 본다고 생각하는데.
딱히 라이벌 구도도 없는거 같고 그냥 목표잡고 성장하는 마을사람A 느낌인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 천재 맞음? 성장은 빠르지만 그건 뭐 늦게 입문했으니 깔고 가는거고 현대회에서 피똥갈기는 수준이던데 물론 나중엔 좀 크겟지만
또 스케일을 상당히 크게 잡고 있는듯? 인물들 성인까지도 그려서 세계대회라도 제패하려고하나 .. 고등학생떈 별로 두각을 못내는 느낌
결론은 전체적으로 단조롭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