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페달 테시마 ㅋㅋㅋㅋㅋㅋ
나는 약해. 나는 약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주제에 미나미를 상대로 페어플레이를 빙자한 여유를 부리고 앉았네..
자기 주제파악은 하는 캐릭인줄 알았는대
이번일로 실력도 재능도 없고 책임감도 절실함도 부족하고 거기에 주제파악도 못하는...
한마디로 무쓸모를 떠나 팀에 해악을 끼치는 인물로 자리매김함.
뭐..냉정하게 본다면 겨우 고등학교 애들 놀이이니 승부 근성보단 페어플레이로 자기만족감을 우선시해도 되겠지만
그게 팀 스포츠라면 얘기가 다르지..
더군다나 작품내에 캐릭터들이 승부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완전 세계대회 뺨칠정도인대
그저 자기만족감을 위해 팀을 내팽겨친 테시마.
설혹 오노다가 기어올라와 산악을 따낸다한들 테시마의 무능은 달라지지 않을듯.
작가가 캐릭터 하나 그냥 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