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54화] 이제 그만,,,
이번화는 요즘 어느편보다도 상당히 짧고 의미없는 편이었네요..
지금까지 했던거 재방송이랑 뭐가 다른건지
수영일행과 무영의 난전에서 어찌어찌 미오는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지만
이미 충분히 힘이 빠진터라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무여에게 또 PK를 당합니다.
어울리지 않는 중2병 허세를 부린것은 덤
지상에선 은주와 요환의 대치가 또! 흐지부지 되네요.
다이스 4부를 보면서 느낀것이 왜 이렇게 자꾸 대립각을 세워놓기만 하고 안다룬채 엎어버리는지 모르겠어요.
토너먼트의 편성표로 떡밥 유발하더니 파토, 지은vs미오도 파토, 은주vs요환도 파토 예전부터 동태vs은주도 파토내고 뭐 하..
4부에서는 항상 전투씬 연출할 자신이 없어보이는것도 느껴집니다
그와중에 요환의 물음에 은주의 대답을 듣고싶었는데
요환이 안듣고 가버리네요 -_-;; 덕분에 독자들도 듣지못한..
사실은 작가님이 생각 못하신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동태는 또! 미오 찾아 삼만리
동하다 추태야.. 이젠 지겹다
어찌어찌 도착했지만 미오는 또 다시 사망
위 컷에서까지만 보면 톱니 다이스와 클레어보이언트 다이스가 안보였기 때문에 일말의 희망을 가졌었지만
무영이가 클레어보이언트를 획득했다고 나와 미오의 사망이 확실시 되는군요.
미오는 (또 복붙)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또 회귀
정신 못차린 동태는 또 독자들을 우롱하려고 또 시간을 돌리려 합니다만
어째선지 타임 리와인드는 커녕 에이션트 다이스 자체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사실 예상했던 전개였죠
동태의 리와인드 반복은 최후의 다이스 회복을 위한 엑스의 계획이었기에
이미 회복을 완수한 엑스가 더 이상 동태 편의를 봐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
그냥 다이소에서 팔법한 평범한 주사위가 되어버린 에이션트 다이스를 집어 던지고 맙니다.
어째서 계속 실패하냐는 동태의 절규에
요환이 등장하며 미심쩍은 대사를 쳐줍니다.
다음편에서 요환의 대사가 상당히 철학적이거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요환이 등장하자 에이션트 다이스가 빛나는 것을 보아
다이스갓교가 정말 그냥 사이비가 아닌 엑스와 관련된 종교일 수도 있겠습니다.
정황상 엑스가 도은에게서 회수한 레비테이션 다이스를 요환이 갖게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그래선지 MAX레벨의 슼리을 쉽게 습득한 것일 수도)
꼭 요환과 엑스가 밀접한 관게가 아니더라도
다음편에서 요환이 동태에게 철학적인 말을 해주어 동태의 심경에 큰 영향을 끼칠듯 합니다.
근데 분량과 복붙컷은 정말 너뭏나ㅔ요..
몇주전 작가의 말로 간만에 독자들과 소통을 하셔서 심기일전 하려는 암시가 아닌가 했는데
심기일전은 커녕 다이스의 퀄리티는 점점 더 조악해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