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테러맨 스포일러
레오니드가 보리스 신부의 머리를 가져갑니다. 민석영은 화장해주고 싶다고 하지만 팔 잘렸는데 이게 얼마나 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머리라도 안가져가면 이 마을이 전부 박살날거라고 말하네요 ㅋㅋㅋ. 이후 키라가 총집회에 참석하면 절대 죽일 생각하지 말라는 충고와 함께 한쪽팔로 오토바이 운전하는 법에 익숙해저야겠다며 말하면서 떠납니다.
이후 민석영은 릴리아에게 복수가 끝난 후에 자신의 보디가드를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네요. 이때를 기점으로 릴리아가 민석영에게 마음을 연 것 같습니다.
다시 블라디미르가 있는 곳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블라디미르가 직접 나서서 릴리아를 공격합니다. 릴리아는 블라디미르가 쏜 총알을 막았지만 총이 있어야 할 블라디미르의 손에 총이 없는 것을 보고 약간 당황합니다. 릴리아는 자기가 이완의 제자이며 배신자 키라를 처단하러 왔다고 밝히고, 이것을 들은 블라디미르는 릴리아가 진짜 이완의 제자인지 아닌지는 직접 전화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하고, 만약 키라가 진짜 배신자라면 총집회에 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릴리아는 키라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고 왔다며 키라는 어디있냐고 묻습니다. 블라디미르가 키라는 같이 오다가 중간에 다른 길로 빠졌다고 말하는데, 이것을 들은 릴리아는 급하게 민석영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알고보니 키라는 혼자 있는 민석영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민석영은 차 안에서 동생의 전화를 받고있었는데, 동생이 자기가 좀 더 주의했어야된다며 미안하다고 하며 정우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이때 키라는 민석영의 차 뒤까지 다가와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
이번화에서 정우 엄마가 죽는 사건이 나올지는 몰라서 좀 놀랐네요. 다른 사람이 쓴 댓글을 보니까 빅토르가 공격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있네요.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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