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하나 죽인 대가가 엄청나네요
무려 추오가 인간 한명을 죽였다가 악귀에 씌일 뻔했습니다. 다행이 황요가 그것을 눈치채고 황요를 귀신으로부터 구해줍니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추오는 황요보고 '그'가 알아차릴거라면서 추이를 흰산 깊은 곳으로 숨기라고 합니다. 추이에 대한 배신감만이 남아있을줄 알았는데 끝까지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이령이 걸어둔 주문 탓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추이에게 에너지파(?) 같은 기술을 날리려고 하고 추오는 최대한 자기 팔을 붙잡으며 끝이 납니다.
참고로 황요 말로는 추오가 붉은 산에 오기전부터 오랫동안 추이랑 함께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