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기억하기에는
그 어떤 매체에서도 우주를 '일격'에 파괴한다는 존재는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비루스나 우이스의 우주 파괴 가능성도 신과 신 SD에서 우주를 4개로 나눈 행정구역, 즉 북쪽 은하를'이 은하계를 통채로 파괴하실 수 있는 신이시다.'란 북쪽 계왕의 언급이 있었지만 '마음만 먹으신다면', '머리 끝까지 진노하신다면' 식의 파워 묘사가 없었기에 생긴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초 일성룡의 마이너스 에너지 침식으로 인한 우주의 파괴도 '일격'은 절대 아닙니다.
묘사를 하자면 낙엽의 수분이 빠져나가 말라비틀어져 자연 분해되어 완전히 사라지는 수준.
일격에 파괴하는게 가능했다면, 일성장군은 오공 일행 상대하지도 않고 에너지만 방출하며 지구를 중심으로 침식시키며 파괴했을 겁니다.
그리고 마이너스 에너지가 지구 전체를 뒤덮었는데도 지구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음에도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고, 마이너스 에너지가 지구 주변으로는 흘러나가지 않았는지 태양계 자체도 멀쩡해 보였습니다.
15대 이전 계왕신의 우주의 멸망도 '지구를 오염시키고 다른 별까지 침식시킨다.', '끝내는 은하 전체가 멸망하겠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 일성룡의 우주멸망은 '일격 파괴'라 볼 수 없는 것이죠.
이게 공격으로 쓰였다면 꽤나 볼만 했겠지만, 그냥 마이너스 에너지볼 식의 기공기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그 어떤 매체에서도 순수하게 물리력이든 에너지의 폭발이든. 우주를 '일격'에 파괴시키는 존재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GT 제작진을 데려다가 직접 묻지 않는 이상 확실한 스펙은 건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묘사를 똥같이 하고 설정집도 제대로 안 낸 GT 제작진을 쥬깁시다.
그 누구도 일격이란 단어는 언급한 적 없습니다.
게다가 지구 없애는데 드는 힘과 우주를 없애는데 드는 힘이 같다고 보십니까?
묘사를 본다면, 일성룡의 에너지=원자력, 마이너스에너지의 침식=마치 방사선 피폭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방사선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습니까? 전혀요. 방사선 피폭도 조건만 충분히 된다면 일대를 없애버리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그 일대를 없애버릴 만한 폭탄과 같은 위력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침식 에너지를 모아 우주를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도 님의 의견도 추측이지, 정확한 근거는 안 됩니다만?
지금 마이너스 에너지로 인한 침=일성룡의 에너지라 생각하시고 계시는데, 그냥 일성룡의 특성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부여해서 공격을 한 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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