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가 전투력이랑 기랑 같다?
드래곤볼에서 강함의 비교를 할 때 자주 나오는 단어 "파워" 근데 이 파워는 전투력의 요소중 하나일 뿐 파워 자체가 전투력과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아 물론 기도 마찬가지고요
우선 전투력이랑 기는 흡사하게 사용됩니다
전투력 상승과 기의 상승이 동등하게 나오는 건 물론이고 다른 근거는 추후에 같이 쓰면서 끄적이겠습니다
그런데요 파워는 이런 전투력의 요소일뿐 파워=전투력이 결단코 아닙니다
이처럼 스피드도 전투력의 요소중 하나구요 뒤의 오공말만 따져봐도 전투력이 배수로 느는 계왕권을 사용하면 파워말고 스피드 방어력까지 덩달아 상승합니다 파워랑 전투력은 같은 개념이 될 수가 없지요
애초에 실제 작품 내에도 등장하는 사례가
이 두 짤만 봐도 비슷한 기를 지녔지만 개별적인 스텟은 다를 수 있는겁니다 이 부분을 봐도 전투력과 기가 항상 비슷하게 같이 엮이는걸 알 수 있죠 즉 이 시점에서 파워랑 기는 서로 긴밀한 연결 관계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같은 건 아닙니다 부분 집합이라고 봐야겠죠 전투력이나 기의
그런데 간혹 이상한 사람이
이 장면만 보고 파워랑 기랑 똑같거든요! 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
오공vs기뉴만 봐도 둘의 육박전은 박빙 그 자체 베지터도 언급합니다 "둘의 실력은 대등" 하지만 실제론 스피드는 오공이 더 빠르고 힘은 기뉴가 더 여유로운 듯한 묘사가 있긴 합니다 (오공이 기술 걸려서 위험하다고 쳐도 애초에 바터가 다른 기뉴특전 멤버보다 빠른 시점에서 이것도 근거죠)
즉 파워가 전투력 or 기랑 아예 같은 요소면 스피드 늘었다고 전투력,기가 느는 묘사도 없어야하는게 정상인거죠
아 물론 드볼이 상대의 강함을
이런 식으로 파워로 나타낼 때도 있긴 합니다만 애초에 전투력,기를 파워로 퉁쳐서 불러도 큰 오류는 많이 없는게 오공vs기뉴도 오공이 더 빨랐지만 둘의 육박전 자체는 성립한 시점에서 극단적인 파워나 스피드 타입이 없거든요
이렇게 작정하고 파워만 키운 타입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위에 트랭크스 때문에 근육이 부푼 남쪽 계왕신 흡수 부우가 강해진 건 아니라는 이상한 말씀 하는 사람도 계시는데
(문제의 짤;;) 애초에 위처럼 극단적인 파워 증가 변신을 보여준건 사이어인 계통인 사이어인과 이 세포가 있는 셀밖에 없는 시점에서 부우도 가능하다는 전제자체가 웃기는 망상일 뿐더러
애초에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마인부우는 흡수한 사람의 외형을 반영합니다
근데 흡수한 남쪽 계왕신은
"가장 거대"했다고 하죠 애초에 저런 근육논리도 웃기는게 그럼 남쪽 계왕신은 파워만 세고 전투력은 약하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죠;; 제일 강하다는데...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정작 근육이 초사이어인 시절보다 확실하게 증가한 초베지터는 스피드도 아주 빠릅니다
정리합니다
파워는 전투력의 요소중 하나 결코 파워 자체가 전투력과 기와 같은 개념은 아님 하지만 극단적인 파워,스피드 타입의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육박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신 부를 수도 있기는 함
근육이 늘었다고 파워만 늘었지 실제로 강해진건 아니다? 초베지터는 아니었고 체격이 크다고 느린거면 덩치 큰 애들은 다 느려야 정상 근데 정작 남쪽 계왕신은 제일 거대한데도 제일 강합니다
그냥 트랭크스랑 셀의 울트라 초사이어인 자체가 특이 케이스에요;;
남쪽 계왕신이 제일 체격 크고 탄탄하니까 그 흡수한 모습으로 변하는거지.. 단순히 체격 크다고 파워늘고 스피드 줄어든 케이스면 사이언들 모두 키랑 근육 안 생기게 단식하고 수련해야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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