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힘의대회편은 마지막이 별로였던게
손오공x프리저 vs 지렌
베지터x마인부우 vs 톳포
손오반x17&18호 vs 디스포 (17호는 밸런스 재조절해서)
이렇게 갔어야함
이러면 전작이였던 Z에서 각 에피소드의 보스들과 그 보스들과 가장 큰 원수였던 사이끼리 힘을 합친다는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임
이거만큼 상징성이 좋은게 없음
프리져는 우주의 왕이라 자칭했었는데 자기가 증오하던 슈퍼사이언(손오공)한테 패배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 제대로남
인조인간편은 손오반이 주인공이였고
베지터는 악역에서 선역으로 바뀌며 부우랑 붙으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즉 타인을 위해서 싸우는 변환점이 됐음
근데 이런 좋은 설정 다 내다버리고 무천도사 처넣으며 다 말아처먹음 ㄹㅇ ㅋㅋ
그나마 극의 징조 하나건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