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와 여단과 단장
GI보면서 떠오른거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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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신편 이후 여단은 단장이 제넨하기를 기다리기로 한건데,
역시 파크노다가 한몫 한거군요
사슬꽂고 무능해진 단장을 여단이 버리고 새로 단장을 뽑을 수도 있는데 굳이 기다리기도 한 것은
클로로를 인간적으로 동료로 생각해서 그러기도 하겠지만
파크노다가 기억탄을 쏴서 '단장 죽으면 사슬인간 찾아서 족치면 됨ㅇㅇ'하던 핑크스마저 맘돌리게하고
단장을 향한 마음이 생생히 전달되서 그런거같음
(아 근데 기억탄도 초창기 멤버한테만 쏨ㅋㅋㅋ 나머지 멤버 지못미ㅋㅋㅋㅋㅋㅋ)
근데 제넨하기까지 몇달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데 여단치고는 참 후한 결정이군요. 뭐 클로로니까 믿을 수 있겠지만..
그리고 작중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단장 예언에서 아무리 동쪽으로 가라고했어도 그렇지 세계지도 보면 요크신 동쪽이 얼마나 많은데
그중에서 하필 GI로 가다니 이건 또 어찌된 영문인지? 뭐 그렇다치더라도
히소카에게 자기 이름 써서 여단에게 제넨사는 GI에 있다는걸 알린다는 둥 하는데
이게 참 뭐하단 말이에요. 애초에 여단은 GI와 관련해서 특별한 계획 없었고
그저 핑크스 페이탄이 심심풀이로 게임기 훔쳐서 해본 것 뿐이고
다른 애들은 그거보고 흥미가 생겨서 해본 것 뿐이고.
(이런식으로 같은 곳에서 여단, 곤 키르아 스토리 진행하는거보면 새삼 신기함. 이런게 만화적 우연인가...)
클로로가 '언젠가 여단애들이 내 생각을 눈치채겠지'이랬다면 완전 개희박한 도박인데요?
아니면 작중엔 안나왔어도 핑크스 페이탄이 클로로보는데서 '아 이겜 갖고싶다 나중에 훔쳐야지ㅇㅇ'이랬을까요?
아니면 여단애들이 눈치채길 기다리기만 한게 아니라, 이건 '하나의 보험' 정도로 생각하고 또다른 제넨사를 찾아서 갔을지..
그리고 예언에서 동쪽 운운 안했어도,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알려진 제넨사는 여러명 있을 것 같은데요. 제넨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도..
++아 또...이건 다른 얘기지만
여단애들보면 요크신도가고 유성가도가고 그러던데, 암튼 먼거리를 이동할 때 비행선은 필수겠죠?
근데 사회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여권은 어찌만들지...ㅋㅋㅋㅋㅋ 넨으로 어찌어찌 해결하려나?ㅋㅋ
미스테리하네요 여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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