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딕가의 자존심.
의뢰는 반드시 가족이 해결한다.
이거 아닐까 싶어요. 집사들도 절대 약하지 않은 것 같지만 지금까지 보면 모든 의뢰는 가족들이 처리하네요.
과거 여단 처리할때는 실버가 했고, 여단 단장이랑 싸울때는 실버, 제노...조폭들 두목 처리한건 카르트, 마하, 이르미가 했고...
메르엠이랑 싸울때는 제노가 했고, 실버도 따라가긴 했지만..
보니까 왠만하면 집사들도 안데려가는것 같아요. 수행비서같이 데려가서 암살은 자신이 해도 될것같긴 한데...
지금까지 의뢰 수행 할 때 집사들 코빼기도 못봤네요. 집사들은 말 그대로 진짜 집에만 있나봐요 진짜 ㅋㅋㅋ
그게 자존심인 듯...미르키같은 애는 암살 의뢰 수행이 안되니 집에서 머물다가 디룩디룩 살만 찐 것같구요.
물론 일반인 수준은 대량학살 가능하겠지만...
암튼 들어온 의뢰는 가격만 맞으면 거절하지 않고, 무조건 가족의 손으로 처리한다. 이런게 조르딕가의 자존심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테로랑은 싸웠다고 했으면서 네테로가 살아있는걸 보면 모든 의뢰를 성공시키진 못했던것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