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교주는 물의 무공을 사용할수 있음
물의 무공이란 수신류의 무공을 알아듣기 쉽게 내가 임의로 지어낸 명칭임
● 원문 자료 모음
수신류 고수들 중 한 명은 수룡을 허공에 만들어서 벽처럼 풍탄을 막아내었고, 다른 두 명이 수룡의 기세를 타고 용비천에게 날듯이 공격해 들어갔다. 용비천은 당황하여 분신을 만들어서 수룡의 돌격을 비껴나가게 만들었으나 곧이어 물로 만들어진 수창(水槍)이 수백 개나 만들어져서 용비천이 피할 곳을 점유해 버렸다.
이어서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이 동시에 자연지기를 이끌어내더니 각자 수류(水流)와 풍류(風流)의 소용돌이를 허공에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압도적인 자연지기를 끌어내더니 허공에서 기(技)를 합하며 용권풍을 팽조에게 쏘아 보냈다.
수룡(水龍)!
무려 이십 여 장에 이르는 비현실적인 크기의 수룡이 노예시장이 허공에 떠 있었다. 수룡 위에는 한 인영이 서 있었는데, 안력을 돋우어서 그 모습을 파악하자 나는 그 정체를 즉시 알 수가 있었다.
삽시간에 반경 오 리에 있던 모든 것이 도륙당해서 사라져 버렸다. 장력이 무진종횡하며 산과 들을 깎아내 버리며 허공에 광선을 새겼다. 땅이 불타면서 수십 장 크기의 수룡과 화룡이 날아다녔다. 나는 그 위용을 보자 허공에서 침을 꿀꺽 삼켰다.
수신류(水神流)
절기(絶技)
수룡파라인(水龍爬羅印)
교주의 손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종래에는 그의 수영(手影)조차 눈에 비치지 않고 그저 빛이 번뜩이는 것처럼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나는 전후좌우 피할 곳이 없는 상태로 무려 오백 장(五百掌)이 한 번에 날아 들어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렇듯 백련교주는 물의 무공을 사용할수 있음.
다음 글에선 수신류 무공과 칠감을 이용한 공략법을 올려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