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 새장에서 평생 갇혀 살기 vs 쿠마 능력으로 평생 떠돌이 생활하기
전자 : 도플 새장에서 평생 갇혀 살아야함, 외부랑 소통도 안되고. 예를 들면 인구 20~30만 정도의 소도시에서 평생 직장생활하고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자식낳고 늙어 죽는 거임...
해외여행 못하고, 자기 고장에서 나는 음식 아니면 못 먹고, 전파차단 때문에 새장 밖 소식을 들을 수도 없고................
후자 :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쿠마가 능력으로 다른 곳으로 보내주면, 이동 중에 잠을 자고 월요일 아침에 새로운 곳에 도착함. 쿠마가 월요일 아침에 용돈으로 3만원 (한국기준 3만원, 현지 물가 반영해서 보정됨.) 주고.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든 1일 알바를 하든 버스킹을 하든 뭘하든 자기 맘대로 일주일 동안 살면 됨. 당연히 결혼 같은 거 못함. 직장도 못구하고 ㅋㅋ
근데 일요일 밤에 다시 새로운 곳으로 떠나야함... 참고로 저축 가능. 수입이 발생하면 쿠마가 보관했다가 월요일에 새로운 곳에 도착했을 때 3만원에 더해서 줌.